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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지붕 두 나라, 그 웃기는 사연, <디 아더 사이드>
라디오 전파를 타고 피노체트의 쿠데타 소식이 들렸다. 1973년 9월11일 오전 8시30분이었다.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에겐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다. 그건 칠레 민주주의가 독재자의 도끼에 목이 날아간 시간이며, 고국의 땅을 등지고 망명을 해야 할 시간이며, 그리하여 스페인어가 아닌 영어로 글을 써야 할 보편적 작가의 운명에 맞닥뜨린 시간이며, 동지
글: 이종도 │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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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프레디 VS 제이슨>
팬들의 애정은 어디까지인가? 20년이 넘도록 변하지 않는 팬들의 꾸준한 관심이 탄생의 원동력이다. 80년대 대표적인 공포 영화 시리즈의 두 주인공을 앞세운 영화는 철저하게 팬 층을 공략한다. 따라서 두 시리즈의 오랜 팬이 아니면 결코 즐기기가 쉽지 않은 작품이다. 2장의 디스크로 구성된 타이틀은 뛰어난 완성도를 지녔다. 두 가지 화면비를 제공, 취향에 따
글: DVDTopic │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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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드 보이> 홍콩금상장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 수상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가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홍콩금상장 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문의 경쟁작은 장예모의 <연인>, 풍소강의 <천하무적>, 기타노 다케시의 <자토이치>, 최양일의 <퀼> 등으로 <올드보이>는 이 작품들을 제치고 당당히 수상에 성공했다. 이번
글: 고일권 │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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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황비홍 박스세트>
청나라 말기 실존했던 뛰어난 무술가였던 황비홍.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살아 있을 때보다 더 유명해졌다. 중국에선 황비홍하면 관덕흥(關德興)이 주연을 맡은 영화들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지만, 국내에선 서극이 연출하고 이연걸이 주연을 맡은 이 유명하다. 총 9부작으로 기획이 된 시리즈로, 극장판은 5편까지 만들어졌다. 이번 박스세트에 수록이
글: DVDTopic │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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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한겨레21’ 창간11돌 인터뷰 특강, EBS 방송
스타급 지식활동가가 미래를 말한다
28일밤 8시50분∼4월1일
스타급 강사들의 특별한 특강을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교육방송 <기획특강>에서 방영되지만, 수험생들을 위한 딱딱한 강의가 아니다.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창간 11돌을 기념해 마련한 ‘인터뷰 특강-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으로, 이름만 들어도
글: 김진철 │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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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착신아리>
는 미이케 다카시의 그간 작품 성향을 생각하면 지나치게 얌전을 뺀 영화다. 그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떤...’ 이라고 괜한 기대는 않는 것이 좋다. 그가 늘 정신없이 폭주를 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그동안 착실하게 쌓아놓은 이미지 덕분에 는 지나치게 평범해 보인다. 이는 결코 나쁜 뜻이 아니다. 미이케 다카시의 평범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 흥미롭게 다가올
글: DVDTopic │
200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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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더 블루스 박스세트>
마틴 스코시즈의 주도하에 빔 벤더스,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6명의 감독들은 미국 음악의 정수, 블루스의 원형을 찾아 나선다. 총 7편의 영화로 구성된 박스 세트에 포함된 영화들은 감독이 모두 다르지만, 블루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내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 작품들은 많은 자료 화면과 인터뷰를 통해서 브루스의 기원과 발전의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며,
글: DVDTopic │
200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