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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도심 한복판에 엘라스티걸 등장!
브에나비스타에서 오는 4월 20일 출시하는 <인크레더블> DVD의 홍보를 위해, <인크레더블>의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엘라스티걸 복장을 한 홍보요원들이 거리를 활보했다.
이들 8명의 도우미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지역인 명동과 일산, 분당 등에서 길거리 이벤트를 펼쳤는데, 아이들에게 미아방지 자석손목 팔찌를
글: 한청남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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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위태로운 도시의 관계를 관찰하는 잔잔한 정서, <5월의 구름>
이스탄불에 살고 있는 영화감독 무자파르(무자파르 우즈데미르)는 새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고향 마을에 온다. 그는 고향 사람들을 배우로 쓰고 촬영도 그곳에서 할 생각이다. 한적한 마을에는 무자파르의 부모와 번번이 대학입시에 실패하면서도 대도시로 나가려고만 하는 사촌 사펫(마흐멧 에민 토프락), 멜로디 시계를 갖고 싶어하는 아홉살 사촌동생 알리 등이 살고
글: 김현정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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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충돌과 이해, <스팽글리쉬>
“제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은 제 엄마세요.” 입학심사 중인 프린스턴대 관계자가 읽어내려가는 자기 소개서로 <스팽글리쉬>는 시작한다. 이후 계속되는 내레이션의 주인공은 크리스티나 모레노(셀비 브루스). 대학에서 문화적 차이를 연구하고 싶다는 그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꿋꿋이 살아왔던 엄마 플로르(파즈 베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글: 오정연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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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씨도 먹히지 않는 이상론, <인터프리터>
현하의 국제정세를 고려해 생각해볼 때, 유엔, 그러니까 국제연합의 본부가 미국 뉴욕에 자리잡은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유엔의 결의와 무관하게, 때로 이를 어기고서라도 팽창주의적 전쟁을 자행하는 미국의 영토 안에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증진’한다는 이 기구가 버티고 있으니 말이다.
글: 문석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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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가파른 현실에도 활기찬 어린이들의 움직임, <거북이도 난다>
‘어린이의 죽음은 신의 죽음’이라는 엘리 위젤의 말이 절로 떠오른다. 팔다리가 잘려나간 채 이란과 이라크 그리고 터키 국경을 떠돌면서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던지는 쿠르드족 어린이를 보노라면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당장 극장 밖으로 뛰쳐나가 전쟁을 일으킨 사악한 어른들의 목을 조르고 싶다. 영화가 끝날 즈음이면 아이들의 국적은 관객의 국적이 되고, 아이들
글: 이종도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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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카사블랑카> 험브리 보가트
기억이 담긴 머릿속 다락방을 여는 열쇠는 참으로 다양하다. 소리, 냄새, 하찮은 물건, 거리, 사람…….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뒤엉켜 있을 기억 뭉치들은 다락방 문이 한번 열릴 때마다 용케도 한 줄기씩 잘도 뽑혀 나온다. 어디선가 오스트리아 작곡가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흘러나오면 난 금세 학창시절로 돌아가 체육복을 입고 친구들과 음악에 맞춰 운동장을 행진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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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예술영화전용관 필름포럼 개막작 <오월의 구름>
터키의 젊은 감독 누리 빌게 세일란은 두번째 장편영화 <오월의 구름> 끝부분에 ‘안톤 체호프에게 바친다’고 적고 있다. 농촌의 일상을 여유롭게 그리면서도 낭만주의나 허세에 빠지지 않고,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그리면서도 따뜻한 유머감각을 잃지 않음으로써 이 작품은 체호프에게서 받은 영향을 숨기지 않는다. 신인감독이 고향에서 영화를 찍기 위해 온
글: 김은형 │
200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