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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공공의 적 2> DVD 사양 공개
시네마서비스에서 오는 5월 17일 출시 예정인 <공공의 적 2>의 자세한 사양이 공개됐다. 2장의 디스크로 구성되며, 본편은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 채널의 음향을 지원한다. 부록으로는 강우석 감독, 배우 설경구, 정준호, 강신일이 참여한 음성해설과 제작관련 영상, 인터뷰 등이 수록된다.
한편 영화 속 긴
글: 한청남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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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자크 드미 감독 특별전
<쉘부르의 우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프랑스 감독 자크 드미(1931~1990)의 대표작 7편을 상영하는 ‘자크 드미 특별전’이 11일부터 19일까지 낙원동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 극장)에서 열린다. 자크 드미는 활동시기와 동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영화 철학에서 누벨바그 세대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사운드와 이미지가 빚어내
글: 김은형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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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무사시 대 사무라이, <아라가미>
“동일한 상황과 소재를 놓고 두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만들게 하자.” 이같은 요지의 기획안을 집어든 가와이 신야. 쓰쓰미 유키히코와 기타무라 류헤이 두 감독에게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죽음을 각오한 대결’이라는 과제를 던졌다. 과제는 ‘듀얼 프로젝트’(Duel Project)라 명명됐고, 두 감독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주인공들마냥,
글: 김나형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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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스포츠는 스포츠고 인생은 인생이다, <코치 카터>
실화에 기반한 영화 <코치 카터>의 가장 극적인 순간은 농구부 감독 켄 카터(새뮤얼 L. 잭슨)가 커다란 자물쇠로 체육관을 폐쇄할 때다. 그는 농구부 아이들이 자신과의 계약과 달리 수업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수업일수를 채울 때까지 농구부 훈련은 물론이고 다른 팀과의 경기마저 포기한다.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 지역사회까지 반
글: 문석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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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스쿨 오브 락> 조앤 쿠잭
어릴 적 꿈은 중고교 교사였다. 그래서 영화를 보더라도 다른 어떤 소재보다도 선생님이나 교육에 관한 작품에 우선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영화의 궁극적 지향이 무엇이든 간에 교사와 학생 간의 인간적 소통을 다룬 것이라면 내 경우는 무조건 감동의 일순위에 올랐다. 멀리 따지면 ‘명화극장’의 단골이었던 시드니 포이티어 주연의 1967년작 <언제나 마음은 태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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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건조하고 지극히 ‘보고서’적인 시선, <킨제이 보고서>
<킨제이 보고서>는 센세이셔널하지 않다. 성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통계내는 킨지 보고서의 본질처럼 영화 역시 성적 욕망에 대한 활화산 같은 시선 대신, 건조하고 지극히 ‘보고서’적인 시선을 택한다. 그것은 영화의 초점이 킨지 보고서의 질문과 답을 온몸으로 구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언어를 수집하여 숫자를 매기는 연구자들에게 맞춰져
글: 남다은 │
200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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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마리아>의 근심을 더 깊은 곳으로 끌고 내려간 버전, <활>
활은 줄의 탄력으로 쏘는 무기다. 줄이 팽팽하지 않으면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첫머리에 활처럼 팽팽하게 살고 싶다고 쓴다. 영화는 팽팽하게 살고(활: 活) 싶은 사람의 이야기만으로 읽히지 않는다. 잘못 읽으면 앳된 소녀를 사랑하는 노인의 엇나간 도착적 사랑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정욕은 인같이 우리 몸에 따라붙는 게 아닌가” 하는
글: 이종도 │
200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