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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소더버그의 영화 배급 계획, 극장체인의 반발로 백지화
스티븐 소더버그의 새로운 영화배급 계획이 난관에 부딪혔다. 소더버그는 지난 4월28일 2929 엔터테인먼트와 6편의 HD영화 제작 계약을 맺고, 완성된 영화들을 극장과 DVD, 유료케이블, 위성TV를 통해 동시 배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는 2929엔터테인먼트가 2929 HDNet프로덕션이라는 자회사 이름으로 확보하고 있는 창구들을 전통적인 배급방식
글: 박혜명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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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리컨스트럭션> 사랑이란 나른한 꿈일지도
그는 그녀를 만난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그는 기억한다). 그런데 그는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만남의 첫 순간만 자꾸 반복된다. <리컨스트럭션>은 기억장치를 제거당한 허수아비에 관한 영화 같다. 애당초 사랑에 대한 기억은 있을 수 없으며, 당연히 사랑이란 존재에 대한 믿음도 없다. 그래서 크리스토퍼 부는 허구로 이루어진 영화 속이지만 슬프
글: ibuti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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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티븐 킹, <미저리>는 실제 상황?
공포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자신의 작품<미저리> 때문에 ‘미저리’한 상황에 처했다. 앤 힐트너라는 여성이 자신을 소설 캐릭터로 등장시켰다는 이유로 스티븐 킹을 고소한 것이다.
<셀러브리티 저스티스>라는 사이트가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녀가 말한 캐릭터는 <미저리>의 주인공인 간호사 애니 윌크스다. 한 소설가의 작품을
글: 윤효진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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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풀이의 음악, 놀이의 음악, <고란 브레고비치 내한 공연>
6월11일, 저녁 6시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잡혀 있는 보스니아 사라예보 출신의 뮤지션 고란 브레고비치는 생각보다 우리나라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우리는 대개 에미르 쿠스투리차 감독의 영화를 통해 그의 음악을 접했다. 특히 <집시의 시간> <언더그라운드>에서, 그의 음악은 처음에는 너무나 먼 땅의 소리라 익명으로 다가왔지만
글: 성기완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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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이명석의 씨네콜라주] 롤라 걸 런
“돈 꼬를레오네. 이탈리아의 시실리 출신. 9살 때 가족 몰살. 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밑바닥 범죄세계로 들어가다. 이후 온갖 추악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 “추악하다니, 어디까지나 밤의 룰대로 사업을 벌였을 뿐이네.” “그래, 그 규칙 때문에 모질게도 사람들을 죽였구만. 에∼또, 말년에 일가 붕괴의 위기를 겪게 되나 손자와 뜰에서 놀다가 심장마비로 사
글: 이명석 │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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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클래식]
이장호 [48] - 안타까운 흥행작, <어우동>
영화감독이 인터뷰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자신의 연출 가운데 가장 아끼는 작품이 무엇이냐?라는 것이다. 일본의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은 어떤 인터뷰에선가 “차기작”이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나도 가끔 그렇게 대답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한다. 지난 작품들은 이미 여러 사람에게 공개됐다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자랑스러운 마음보다 참담한 마음에 가깝다.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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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쉬리>가 일본에서 대히트한 두세 가지 이유
가까운 나라, 미지의 감성
올해 1월22일 일본에서도 개봉한 <쉬리>는, 한국영화를 일본에서 개봉하는 상식적인 방식(일단 도쿄의 1개관에서 상영하고, 그 다음에 다른 주요 도시에서 1개관씩 공개)을 뒤집으면서 전국 동시공개, 즉, 할리우드영화와 같은 방식으로 개봉하여, 관객동원에서도 같은 시기 할리우드영화들을 앞서는 등 대성공을 거두었다.
글: 데루오카 소조 │
200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