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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할리우드작가열전] “더이상은 못 참아!”, 패디 차예프스키
아카데미 사상 각본(색)상부문에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작가는 우디 앨런이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무려 10편의 후보작을 냈고 그 중 <애니홀>(1977)과 <한나와 그 자매들>(1986)로 두개의 오스카를 가져갔다. 놀라운 기록이긴 하지만 굳이 타율로 따지자면 2할. 패디 차예프스키는 그에 비해 훨씬 실속있다. 네번 노미네이트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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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일본 흥행에 이어 해외에서 프로포즈 받는 <쉬리>
<쉬리>의 일본 흥행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지난 1월22일 도쿄 시내 13개관을 비롯 일본 전역 37개관에서 개봉한 <쉬리>가 개봉 5일간 90% 가까운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승승장구, 현재 전국 120개 극장에서 관객 80만명을 돌파했다. 수입사인 시네콰논, 배급사 어뮤즈, 제작사 강제규필름은 4월7일 <쉬리> 배우,
글: 남동철 │
글: 조종국 │
200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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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형극의 대가 짐 헨슨의 대표작 살펴보기
청순한 소녀 이미지로 어필했던 제니퍼 코넬리와 데이비드 보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판타지 영화 <라비린스>가 마침내 국내에 출시됐다. 두 스타 배우와 함께 제작을 맡은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와 연기자로 참여한 프랭크 오즈 등의 이름이 눈에 띄지만, 무엇보다 이 기이한 판타지 세계의 창조자인 짐 헨슨을 빼놓고는 작품을 이야기할
글: DVDTopic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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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말극장가] <연애의 목적> 극장가 평정 분위기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가 2주 천하로 끝날 조짐이다. 예매를 시작한 <연애의 목적>은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45%~50%에 가까운 압도적인 예매율로 주말극장가 평정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싸이더스 입장에서는 대작 <역도산>과 <남극일기>의 잇따른 흥행실패에 저밀었던 가슴을 오랜만에 쓸어내리는 반
글: 고일권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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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신 고전주의의 물결 [2] - 사진·상품
사진: 패러디를 넘어 창조의 순간으로
명화의 차용 - 김중만·<섬>·<친절한 금자씨> 포스터
물론 현대 이미지 중에 발터 벤야민의 말처럼 원작의 아우라를 파괴함으로써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살모사라는 혐의에서 자유로운 이미지는 없다. 뒤샹이 모나리자의 복제화에 콧수염과 턱수염을 그려넣은 이래 표현을 위해 원작을 훼손하고
글: 남은주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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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신 고전주의의 물결 [1] - 공연·TV
복고는 죽지 않는다. 다만 되풀이될 뿐이다
복고주의는 보수주의다, 반동이다. 창조를 가로막는 꼰대다. 손 안 대고 코푸는 장사다. 천박한 유행이다. 라면 하나를 먹더라도 추억에 기대야 하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영혼은 불안하고 불행하다. 그런데 그 감수성이 모여 복고주의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자신을 낳은 부모를 죽이고 새로운 형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 이혜정 │
글: 남은주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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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이들은 사랑하고 있었다, 오바타 유키의 <우리들이 있었다>
청소년기는 모든 게 설익은 상태다. 몸은 급한 속도로 성장하고, 정신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허둥댄다. 누군가를 향한 연정을 쉽게 발전시키지만, 또한 금세 싫증을 내기도 한다. 그 대상이 막연하지 않은 욕망과 사랑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하다.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줄도 모르고 밤잠 설치는 일이 흔한 것도, 이 시기다. 그래서 많은 순정만화들은 이
글: 이다혜 │
200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