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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국과 일본의 합작 애니메이션, <건드레스>
<건드레스>는 한국과 일본의 합작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스탭들이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으로선 국내 최초의 극장 개봉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일종의 실험 프로젝트라 할 만하다. 동화와 원화 부분은 한국에서, 그리고 시나리오와 연출 등은 일본 스탭들이 담당했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 것도 당연한 이치다.
<건
글: 김의찬 │
20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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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요즘 10대들이 사는 법, <25살의 키스>
사춘기 땐 누구나 한번쯤 ‘난 혹시 미운 오리새끼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해봤을 것이다. 나만 유별나다는 섣부른 자의식은 견디기 힘든 형벌이었고, 친구들로부터 외돌아졌다는 소외감은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의 감옥’을 들락거리게 했다. 그 시절의 상처는, 무뎌지기는 해도 잊혀지지는 않아서, 지금도 기억 속에서 느닷없이 기어나와 그때의 나를 뼈아프게 각성시킨
글: 이유란 │
20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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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결백한 도망자, <인코그니토>
스릴러를 표방한 <인코그니토>는 <토요일 밤의 열기> <블루썬더> <니나> <고공침투> <닉 오브 타임> 등을 연출했던 존 바담 감독의 최신작. 렘브란트의 그림 한점을 그려주면 50만달러를 주겠다는 브로커들의 덫에 걸려든 해리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렘브란트 작품을 모조하는 데 혼신을 다
글: 이영진 │
20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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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주성치의 낭만과 낙관이 넘실대는 무대, <희극지왕>
원산지인 홍콩보다 오히려 국내에서 컬트가 된 주성치 영화는 품위와 상식에 대한 기대를 버리면 버릴수록 재미가 더해지는 희한한 종류의 코미디다. ZAZ 사단의 패러디 정신과, 인분이나 정액을 과감히 등장시키는 패럴리 형제의 악취미가, <주성치의 007> <홍콩레옹> <홍콩 마스크> <식신> 등으로 이어지는 주성치
글: 남동철 │
20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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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병든 가족, 벌레먹은 꿈, <아메리칸 뷰티>
“난 마흔두살인데, 일년 안에 죽을 것이다. 물론 난 아직 그걸 모르고 있다”
이게 무슨 소린가. 불치병에 걸린 걸까. 사고를 당하나. 자살한다는 건가. 죽는다 해도 이 말은 누가 언제 하고 있는 걸까. <아메리칸 뷰티>는 첫 내레이션에서부터 시점(時點)의 경계, 삶과 죽음의 경계를 슬쩍 지우며 시작한다. 목소리의 주인공 버냄은 중년의 미
글: 허문영 │
20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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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우주전쟁> 단숨에 143만 관객, 국내 극장가 압도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크루즈 콤비의 블록버스터 <우주전쟁>이 국내에 수입, 개봉된 외화가 보유한 기록을 깨뜨리며 지난 주말 국내 극장가를 압도했다. 주말 이틀간의 서울관객수는 29만, 전국관객수는 91만이며, 7월 7일 전야제 관객까지 합쳐 370개의 스크린에서 개봉 이후 불러들인 총 관객수는 무려 143만 명이다.
이는 2003년 개봉된
글: 최문희 │
200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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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올리버 스톤과 니콜라스 케이지, 9·11영화 만든다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진 지 4년만에 9·11테러를 생생하게 그린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외신들이 7월9일 보도했다. 등 정치적인 영화에서 재능을 발휘해온 올리버 스톤 감독이 메가폰을 쥐겠다고 나섰다. 영화는 2001년 9월11일 당시 건물 잔해에 갇혔다가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된 경찰 두 명의 이야기를 기초로, 생존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글: 윤효진 │
200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