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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년소녀 가장’ 신파물의 계보, <초승달과 밤배>
한대수의 노래 <옥이의 슬픔>에서 옥이는 “햇빛에 타고 있는 팔월 오후에 권태에 못 이겨” 폼나게 가출했다. 한편 <초승달과 밤배>의 옥이는 먹고살기 위해 집을 나선다. 아니 떠밀려난다. 옥이(한예린)는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오라비 난나(이요섭)의 무관심으로 약장수의 트럭에 오르고, 이모할머니 집으로 더부살이를 떠나고, 시립아동보호소
글: 김수경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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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선린인터넷고 학생들 독도·위안부 문제 영화로 제작
한국 학생 도마와 일본 학생 다쿠야가 한장의 지도를 사이에 두고 결투를 벌인다. 사무라이 옷을 입은 다쿠야가 먼저 칼을 꺼내 휘두르며 도마를 위협한다.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피하던 도마가 손에 잡은 것은 바로 휴대전화. 단추를 누르자 마치 게임처럼 도마의 얼굴이 변하기 시작한다. 안중근 의사에서, 윤봉길 의사로, 마지막에는 백범일지를 손에 든 김구 선생님으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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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여균동 감독의 <비단구두…> 스탭 임금체불 논란
여균동 감독의 신작 <비단구두 사 가지고 오신다더니>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5월 말 한국영화조수연대회의(이하 조수연대)에 <비단구두…>의 녹음, 제작, 연출 세 파트의 임금체불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이후 조수연대가 제작사 오리영화사에 사실을 확인한 뒤 가압류 신청과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 와중에
글: 김수경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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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광주국제영화제 26일 개막
제5회 광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김갑의)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영화제를 즐겨라’는 표어를 내건 올 영화제는 개막작 <헤어드레서>(중국·지앙 청 감독), 폐막작 <내 마음의 이방인>(일본·우치다 켄지 감독)을 포함해 장편 85편 등 모두 18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전과 달리 작품성보다 대중성을 내세
글: 전정윤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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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상암DMC 진입 무산
충무로의 DMC 진입이 무산되었다. 서울시의 제안으로 상암DMC(디지털 멀티미디어 시티, 이하 DM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응했던 영화계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서울시는 8월 초 DMC 용지 공급에 관한 공문을 통해 “시설물 공간활용 계획·자금조달 계획 등이 시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히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컨소시엄과 시
글: 김수경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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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버지의 어깨에서 인생의 보물을 찾다, <인 굿 컴퍼니>
진급을 해도 모자랄 쉰이 넘은 나이에 갑자기 스물여덟살 새파란 상사를 맞이하여 밑으로 밀려나버린 광고 회사 중역 댄 포먼(데니스 퀘이드). 성질 같아선 그만두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아내는 늦둥이를 가졌다고 알려오고, 딸아이 알렉스(스칼렛 요한슨)는 유명 대학에 합격했으니 입학금만 있으면 된다고 좋아한다. 부아는 나지만 돈은 필요하다. 본의 아니게
글: 정한석 │
20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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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웃기는 SF,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아름답고 푸른 지구가 어느 날 외계인들의 일방적인 계획에 의해 파괴된다면? 오싹하겠지만, 쫄지는 마라(Don’t Panic)! 지구가 터질 때 지구와 같이 터져죽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 지구에 파견 조사 나와 있는 외계인 친구를 미리 사귀어두는 것이다. 물론 당신도 지구가 터질 줄은 미처 몰랐겠고 그 외계인이 (보나마나 지구인처럼 위장하고 살았을
글: 박혜명 │
200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