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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사진이 우리를 데려다주리라,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사진전
환경영화제와 함께 열리고 있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사진전 <바람이 또 나를 데려가리>는 엄밀히 말하면, 시와 사진전이다. 사진들은 별도의 제목없이 키아로스타미가 쓴 짧은 시와 함께 전시되는 형태가 많다. 하이쿠를 연상시키는 그의 시는 사진처럼 간결하고 상징적이다. 1978년부터 15년 동안 키아로스타미가 찍은 흑백사진 84점을 모은 이번 전시
글: 김수경 │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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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포스터 코멘트] <무영검>
올 겨울 개봉예정인 무협물 <무영검>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빛’과 ‘어둠’, 두 가지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 중에서 ‘빛’ 버전은 발해의 마지막 왕자 대정현(이서진)과 그를 보위하는 무사 연소하(윤소이)의 강인하고 결연한 모습을 담고 있다. 신비와 희망의 황금색을 주조로 한 이 포스터는 성화의 느낌을 강조했다. ‘어둠’ 버전은 이들
글: 박은영 │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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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만원 릴레이] 강우석 감독
“한달에 1만원씩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는 것, 쉬운 일 같지만 사실 어렵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기회가 마련된 게 반가운 일이다. 사실, <실미도> 이후 요즘 내 영화가 너무 계몽주의적이라는 비판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점점 세상에 대해 할말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래선가 사회와 관련된 이런저런 일에도 자꾸 나서게 된다. 얼마 전에
글: 문석 │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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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미스터주부퀴즈왕> 제작보고회 外
주부는 여자만 하라는 법 있나요?
한석규, 신은경 주연의 코믹영화 <미스터주부퀴즈왕>이 지난 8월30일 힐튼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화에 등장하는 퀴즈쇼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삼아 눈길을 끌었다. 또 이 자리에는 남성 전업주부인 차영회씨가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참여하기도 했다. 주부 대상 퀴즈쇼에 출연하는 한 전업주부 남성의
글: 김수경 │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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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섹시 커플, 다시 뭉치다, <레전드 오브 조로>
<마스크 오브 조로>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7년이 되었다. 캐서린 제타 존스의 여신 같은 미모가 처음으로 빛을 발했고,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독보적인 라틴계 스타로 만들어주었던 영화. 그동안 제타 존스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캐릭터 이미지를 다양한 영화 속에서 변주해왔고, 반데라스는 <슈렉2>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의 더빙을 맡아,
글: 박은영 │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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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스필버그의 SF영화 <우주가 충돌할 때> 外
스필버그의 SF영화 <우주가 충돌할 때>
스티븐 스필버그가 또 다른 SF영화 <우주가 충돌할 때>(When Worlds Collide, 1951)를 리메이크한다. 파라마운트는 스필버그가 제작총지휘를 맡는다고 발표했는데 연출 여부는 미정이다. 거대한 행성과의 충돌로 지구가 종말 위기에 처한다는 이야기로, 설정은 <딥 임팩트>
글: 윤효진 │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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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베니스 2005] 제6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 스케치
베니스에선 모두가 길을 잃는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좁은 골목들을 지나면 언뜻 봐선 도저히 서로 구분할 수 없는 작은 성당과 잠시 몸을 쉴 수 있는 아담한 공터가 나온다. 그 너머엔 거미줄처럼 도시 곳곳으로 뻗어 있는 운하와 그 위에 가로놓인 이름없는 다리들…. 그렇게 비슷한 풍경을 지나치기 몇번, 길을 잃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다. 그러나 이리저리 몸을
글·사진: 오정연 │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