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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댄 인 러브>, <천일의 스캔들>
헬프: 하하. 이걸로 비앙카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 재미있겠당. 라스가 사는 마을 사람들 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영화가 또 한편 개봉되죠. <댄 인 러브> 말입니다.
어스: 맞아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동화책에서 집단 탈출한 듯한 이웃들이 등장한다면 <댄 인 러브>에는 그런 가족이 나오죠.
헬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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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어웨이 프롬 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헬프리스(lifeisntcool@naver.com)님이 입장하셨습니다.
어웨이 프롬 어스(vermeer@cine21.com)님이 입장하셨습니다.
헬프리스님(이하 헬프)의 말: 아! 오늘 제 대화명도 <어웨이 프롬 허>에서 따왔어요. 오래 하다보니 닮아가는 듯. 그래서 메신저토크를 끝낼 때가 됐나봐요. ^^ <어웨이 프롬 허>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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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밴드 비지트: 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마이: 전 이 영화의 라스트신이 참 좋더라고요. 제목의 난사는 언제 나오나 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렇게 총을 다섯발 쏘고나서 마무리로 선배 경찰에게 “죄송합니다”라고 깍듯이 사과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그 말 속에 이 영화의 어떤 핵심이 담겨 있다는 생각도 했죠. 이인성씨 소설에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이란 소설이 있잖아요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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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밤과 낮>, <마츠가네 난사사건>
나의 낮은 당신의 밤보다 아름답다님(김혜리 vermeer@cine21.com)이 입장하셨습니다.
마이 엔드리스 나이츠님(이동진 lifeisntcool@naver.com)이 입장하셨습니다.
김혜리: <밤과 낮>은 세련된 코미디로서도 충분히 즐길 만하죠.
이동진: ‘홍상수의 오디세이가 이타케 섬으로 돌아갔구나’ 싶어서 감격스럽기까지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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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어톤먼트>, <주노>
김혜리 “<어톤먼트>에서 특히 세실리아와 로비가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문턱을 넘는 부분이 백미였어요. 두 젊은이가 느끼는 성적인 이끌림을 이미지의 교차편집만으로 고조시켜 관객을 설득해냈습니다.”
이동진 “<어톤먼트>는 우아하면서도 매우 육감적인 영화라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처음 사랑에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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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
의미와 무의미님(이동진 lifeisntcool@naver.com)이 입장하셨습니다.
점입가경(漸入佳境)님(김혜리 vermeer@cine21.com)이 입장하셨습니다.
점입가경님의 말(이하 가경): 지난 2주일은, 어제 본 영화는 그제 본 영화를 능가하고 오늘 본 영화는 어제 본 영화를 압도하는 점입가경의 나날들이었습니다. ^^
의미와 무의미님의
글: 장미 │
20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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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토크]
[메신저토크] <명장>,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이동진 “진가신은 확실히 여성적인 감수성을 지닌 감독인 것 같더라고요. <명장> 같은 전쟁대하극을 만들면서도 정말로 관심있는 것은 인물들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혜리 “<명장>에서는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 세 배우가 트리오를 이뤘는데요. 저는 차라리 이연걸에게 무게를 몰아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글: 이동진 │
글: 김혜리 │
200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