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뉴스]
겐디 타르타코프스키, 장편 데뷔 준비 중
<스타 워즈: 클론전쟁> <사무라이 잭>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겐디 타르타코프스키 감독이 신생 제작사와 손잡고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한다.
타르타코프스키는 최근 시각효과 전문 회사인 오퍼니지가 새롭게 설립한 오퍼니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함께 5편의 극장용 장편 프로젝트를 작업하기로 했다. 편당 제작비는 5천만 달
글: 김송호 │
2005-10-11
-
[영화뉴스]
스웨덴산 스릴러 <인비저블> 할리우드 리메이크
스웨덴산 스릴러 <인비저블>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인비저블>은 한 소년이 자신이 유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그가 자신의 시체와 살인자를 찾는 과정이라는 스릴러적 요소를 탄탄한 스토리에 접목한 참신함이 높이 평가 받았다.
리메이크판의 각본은 오리지널의 믹 데이비스가 집필했으며 감
글: 김송호 │
2005-10-11
-
[씨네21 리뷰]
인종차별적 사회에 대한 시각, <4 브라더스>
존 싱글턴의 이야기엔 힘이 꿈틀거린다. 그 힘의 원천은 분노다. <4 브라더스>는 복수를 이야기한다. 쇼핑을 하다가 슈퍼마켓에서 강도에게 어머니를 잃은 네 형제가 장례식날 모인다. 이보다 더 피가 끓게 하는 이야기는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복수의 이야기 속엔 한겹의 이야기가 더 뭉쳐 있다. <4 브라더스>는 어머니의 복수를 훼방
글: 이종도 │
2005-10-11
-
[씨네21 리뷰]
승무원 되기 가이드, <뷰 프럼 더 탑>
화목하지 않은 가정, 평범한 일상, 떠나간 남자친구, 미래가 없는 삶. 이 무료한 일상의 끝에서 그녀(기네스 팰트로)는 마침내 희망을 찾는다. 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지긋지긋한 고향과 잊고 싶은 과거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녀는 승무원이 된다. 비행기 한번 타본 적 없던 그녀의 첫 근무지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머리를 한껏 부풀려야
글: 남다은 │
2005-10-11
-
[씨네21 리뷰]
아시아 블록버스터로 향하는 성룡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은 희박한 의미에서만 성룡 영화의 고유성을 갖고 있다. 그보다는 그 고유성을 어떻게 아시아 블록버스터의 시류 안으로 합류시킬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생긴 흠이 더 많은 영화다.
진시황제 제위 시절, 몽이 장군(성룡)은 시황의 후궁인 옥수(김희선)를 사랑하지만 단지 그녀를 바라볼 뿐이다. 위험에 처한 옥
글: 정한석 │
2005-10-11
-
[씨네21 리뷰]
망각이란 건설적인 것, <과거가 없는 남자>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을 두고 프랑스의 작가 장 지로두는 ‘짐 없는 여행객’이라 불렀다. 이 어구를 제목으로 삼은 또 다른 프랑스 작가 장 아누이의 희곡은 이제 짐작할 수 있듯이 망각의 강을 헤엄쳐야 하는 인물이 주인공인 작품이다. 그 인물 가스통이 꽤 흥미로운 캐릭터인 것은 그로서는 잃어버린 과거를 차라리 복원하지 않는 게 나을 것이라는 사실로부터 비롯
글: 홍성남 │
2005-10-11
-
[씨네21 리뷰]
<라 빠르망>의 할리우드판 리메이크작,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보석상 쇼윈도를 들여다보던 남자, 매튜(조시 하트넷). 주인이 권해주는 화려한 반지들 앞에서 다만 망설일 뿐, 결국 반지를 사지 못한다. 그의 부유하고 아름다운 약혼녀는 그의 장래까지 보장해줄 사람이지만 어쩐지 그는 확신이 없어 보인다.
카페 공중전화 부스에서 새어나오는 낯익은 음성에, 이 남자는 탄식에 가까운 이름 하나를 뱉어놓는다. “리사!” 2
글: 김나형 │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