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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달빛 아래, 흡혈형사와 조폭의 싸움, <흡혈형사 나도열> 촬영현장
흡혈 종족들은 낮보다 밤을 좋아한다. 군산의 커다란 폐공장 바깥을 HMI 조명 6개가 둘러싼 이유는 그 밤의 달빛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낮에는 인간, 밤에는 흡혈귀인 나도열 형사(김수로)가 조폭 무리들에게 붙잡힌 자신의 연인 연희(조여정)를 구하러 호랑이 소굴 안으로 들어왔다. 조여정이 아슬아슬하게 높은 천장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김수로가 검은 가
글: 박혜명 │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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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나이 들수록 멋있어지는 자유인, <브로큰 플라워>의 빌 머레이
올 2월의 어느 아침, 베를린의 하이엇 호텔 앞에서 빌 머레이를 봤다.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커피를 든 채 빙그레 웃음을 짓고 내 앞을 지나갔다. 하지만 언론에 따르면 그는 베를린영화제에 오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다. 내 착시일까. 그러나 185cm의 키에 크고 주름 많은 얼굴과 벗겨진 이마와 센 머리를 착각하기가 그리 쉬울까. 일단, 진위를 떠나 황홀
글: 이종도 │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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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킹콩>, 미국서 주말수입 5010만달러로 흥행 1위
올해 최고의 기대작 <킹콩>이 예상대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억700만달러라는 엄청난 제작비에 비해 첫주 흥행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 배급사 유니버설이 12월18일 집계한 바에 따르면, <킹콩>은 개봉 첫날인 14일(수요일)부터 18일(일요일)까지 5일간 6620만달러를 거뒀고 주말 3
글: 윤효진 │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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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먼트 & 코멘터리]
<유주얼 서스펙트> 편집과 음악을 한 번에 - 존 오트먼의 다재다능한 활약
<유주얼 서스펙트>에 참여한 존 오트먼은 뛰어난 작곡가이자 편집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주로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함께 작업해 온 그는 등으로 메가폰을 잡기도 하는 등 ‘다재다능’이라는 말의 의미를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인재.
DVD에 실린 음성해설 역시 작곡가이자 편집자라는 독특한 위치에서 제작 과정을 분석하였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각
글: 김송호 │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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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킹콩, 위대한 고릴라 제왕의 연대기
12월 14일, 피터 잭슨 감독의 신작 <킹콩>이 한국의 극장가를 찾았다. 잭슨이 어린 시절 오리지널 작품을 본 뒤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일화답게 <킹콩>은 1933년 세상에 나온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고, 그들 가운데 영화라는 길을 걷게 된 사람들 역시 셀 수 없을 정도다.
아울러 70여년에 이르는 킹콩의
글: 김송호 │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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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스마프'의 이나가키 고로, 애니메이션 성우 데뷔
일본의 인기 그룹 ‘스마프’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나가키 고로가 내년 3월 개봉되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 카라쿠리 성의 메카거병>으로 첫 성우 데뷔를 한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7번째 극장 애니메이션에서 그가 맡을 역할은 천재 발명가 닥터 라쳇의 목소리. 해적왕의 보물을 찾아 여행하는 주인공 일행을 기계 장치로 방
글: 한청남 │
200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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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먼트 & 코멘터리]
<사운드 오브 뮤직 40주년 특별판> 40년 만에 밝히는 옥에 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애착을 가진 팬이라면 이번 40주년 특별판 DVD에 수록된 ‘리즐에서 그레틀까지: 40주년 기념 재회’라는 부록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당시 21살에 큰딸 리즐 역을 맡았던 차미안 카(현재 63세)에서부터 5살 막내 그레틀 역을 맡았던 킴 커레스(현재 47)까지, 7명의 폰 트랩 가 아역 배우들이 중년의 모
글: 한청남 │
200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