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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괴물> 주연 제2전성기 누리는 변희봉씨
“칭찬받으면 기쁜 건 사실이지만 사실 배우들 연기야 종이 한장 차이지요. 감독이 잘 다듬은 캐릭터에 맞춰가는 거니까 좋은 연기의 가장 큰 부분은 감독 몫이에요.” 27일 〈괴물〉 개봉을 앞두고 인사동에서 만난 변희봉(64)씨는 자신의 연기에 쏟아지는 찬사를 주저없이 감독의 공으로 돌렸다. 영화에서 자식 잃은 아들 강두(송강호)를 감싸주고 손녀를 구하기 위
글: 김은형 │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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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미다> 올겨울 극장서 만나요!
지루한 장맛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쨍한 햇빛이 쏟아진 22일 오후, 서울 낙산공원 근처의 주민 휴식터에 놀러나온 노인들의 한갓진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다. 영락없는 동네 할머니들의 마실 풍경이지만 그들의 대화가 예사롭지 않다. 한 할머니를 향해 호호백발의 할머니가 “나도 너만한 때가 있었는데, 어쩜 그리 탱탱하냐?”라고 ‘귀여워’하면, 칭찬받은 할머니(김영옥
글: 김은형 │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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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독립영화 DVD제작지원 DVD 5종 출시
2006년 독립영화 DVD 제작지원을 받은 DVD 다섯장이 출시됐다. 올해 두번째로 출시된 독립영화 DVD 제작지원작은 한국영화독립협의회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가 공동기획하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먼저 ‘사라지는 순간들’에는 충무로의 기대주로 꼽히는 김종관 감독의 단편 여섯 편이 수록됐다. <Wounded>부터 <사랑하는 소녀>
글: 김수경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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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내 청춘에게 고함>의 김영남 감독 중편 상영회
<내 청춘에게 고함>을 만든 김영남 감독의 중편상영회가 열린다. 필름포럼은 김영남 감독이 과거에 만들었던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려있으니까>와 <뜨거운 차 한잔>를 7월 30일과 31일 양일 저녁 7시에 상영한다. 김영남 감독의 장편데뷔작 <내 청춘에게 고함>은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l
글: 김수경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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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나루세 미키오, 4년만에 돌아온다
일본영화의 ‘숨겨진 거장’ 나루세 미키오의 회고전이 8월17일부터 25일까지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구로사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영화의 4대 거장으로 꼽히지만, 비교적 뒤늦은 1980년대에 와서야 발견된 작가인 나루세 미키오는 현대적인 느낌이 강해 ‘일본영화 누벨바그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감독이다. 2002년 서울에서 열
글: 문석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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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J 인디컬렉션 영화제 열린다
그동안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가 수입한 아시아의 인디영화들과 미개봉작 4편이 상영되는 ‘인디, 세상을 만나다!’가 9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서울 CGV 상암과 CQN명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불량공주 모모코> <시티즌 독> <내곁에 있어줘>처럼 국내 개봉 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화들과 지난해 CJ아시
글: 문석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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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시장규모 세계 3~8위권
한국영화의 시장규모가 항목별로 세계 3위~8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이 발간한 <2004년 세계 영화시장 규모 및 한국영화 해외 진출 현황 연구>에 따르면, 2004년 현재 전세계 영화시장 규모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주요 10개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영화는 자국영화 점유율 기준 극장 매출 규모에서 미국,
글: 문석 │
200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