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스코프]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달콤, 살벌한 연인> 촬영현장
감독과 배우가 아니라 웨이터와 손님 같다. 10월22일 새벽1시50분.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 차려진 근사한 식탁.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은 박용우, 최강희 두 배우들의 요청을 받아듣느라 정신이 없다. 마지막 장면 촬영을 남겨두고 있다고 하니, 이젠 허물없이 지낼 법도 한데. 두 배우를 번갈아 바라보며, 감독은 “음악을 조금 넣
사진: 이혜정 │
글: 이영진 │
2005-11-07
-
[서플먼트 & 코멘터리]
<허튼 소리> 13장면 삭제, 김수용 감독의 육성 증언
아직도 회자되는 ‘검열에 의한 13장면 삭제’로 유명한 영화 <허튼소리>. 한국영화에 가해진 무자비한 검열의 역사 속에서 반드시 언급되는 이 영화는 개봉 16년 만인 2002년 원판이 복원되며 극적으로 부활했다. 하지만 검열 이전에 ‘왜 하필이면 파계승 중광이냐’는 말로 요약되는 불교계의 반발 때문에 제작과정 역시 험난했다.
1980년대
글: 김송호 │
2005-11-07
-
[박스오피스]
<치킨 리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높이 날다
디즈니가 픽사의 도움없이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해 자체제작한 애니메이션 <치킨 리틀>(Chicken Little)이 11월 첫째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애초 3500만달러 전후일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상회하는 4008만달러 수입을 거뒀다.
하늘이 무너지는 위기(?)로부터 마을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모험을 감행하는 치킨 리틀의
글: 윤효진 │
2005-11-07
-
[국내 타이틀]
강명석의 Shuffle! <이승환 ‘끝장’ 콘서트>
얼마 전 아는 기자분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다. 올해를 정리하는 기사를 쓰려고 하는데 음악 쪽에서 트랜드를 이끈 가수를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그 때 필자가 할 수 있었던 대답은 “딱히 없는데요.” 뿐이었다. 트랜드가 없는 게 트랜드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는 음악계에서 주목할만한 새로운 흐름 같은 것도, 시장을 뜨겁게 달군 뮤지션도 등장
글: 강명석 │
2005-11-04
-
[해외 뉴스]
日 <기동전사 Z건담> 출하매수 20만장 돌파
발매 첫 주 일본 오리콘 DVD 차트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타이틀 <기동전사 Z건담 - 별을 잇는 자>의 일본 내 출하 매수가 20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매사인 반다이비주얼측은 “초회판에 한해 증정되는 부록 디스크가 큰 영향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후속편으로 현재 일본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기동전사 Z건담 -
글: 한청남 │
2005-11-04
-
[커버스타]
월래스와 그로밋: 하반신의 비밀
세상에 별 도움 안 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눈물을 쏟다 죽을지도 모르는 월래스와 바지런하고 영리하며 충성심 강하기로는 충견 래시 뺨치는 그로밋의 팬으로서, 그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단편과 장편을 보고 또 봐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몇 가지 있다. 언 발에 오줌누기 격으로 잠시의 곤궁은 해소해도 결국은 스스로를 곤경에 밀어넣는 기괴한 발명품들을 전문
글: 이다혜 │
2005-11-07
-
[스페셜1]
<시티 오브 갓> 탄생비화 [2]
갱단 우두머리 허락거쳐 파벨라 내부 촬영
위험천만한 파벨라 안에서의 촬영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은 <시티 오브 갓>의 제작진은, 도시의 타락을 뒤에서 조정한 부패경찰이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방법은 도시의 실제 권력자의 허가를 받는 것뿐이었다. 다행히도 감옥에 있던 갱단 우두머리는 허락의 뜻과 함께 “영화를 만들되, 할리우드
글: 오정연 │
200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