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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독립영화제 2005 [2] - 김동현 감독
희망을 연주하는 앙상블 드라마
우연히 흰 상어를 잡은 어부 영철은 친구 준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뜨거운 여름날 대구로 향하지만, 큰 판돈을 걸고 한창 노름을 벌이고 있는 준구는 도통 나타나지 않는다. 도시를 방황하던 영철은 교도소에서 출소했지만 자기 집이 어딘지 몰라 헤매는 유수를 만나게 되고, 영철 가방 속에 든 상어가 자신의 아기라고 착각하는 미친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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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독립영화제 2005 [1]
연중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SIFF) 2005가 12월9∼16일 서울 CGV 상암에서 열린다. 한해의 독립영화를 정리, 평가하는 역할을 해온 그동안의 행사와 달리, 서울독립영화제 2005는 54편의 본선 경쟁작 중 17편이 첫선을 보이는 데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독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성격이 강해졌다.
총 515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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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나는, 장동건이다, <태풍>의 장동건
나는 장동건이다. 6mm짜리 독한 담배를 피운다. 1mm짜리 담배는 목만 간질간질해져서 도무지 담배 같지가 않다. 나는 장동건이다. ‘씬’이다. 남북에 버림받은 기억을 안고 복수심에 불타는 남자, 한반도를 날려버릴 핵무기를 안고 남한으로 향하는 해적, 영혼을 잃어버린 누나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남동생이다. 사실 ‘씬’은 주변에서 흔하게 살아 움직이는 인
사진: 이혜정 │
글: 김도훈 │
200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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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형사 이야기> 냉혈한 형사 이야기의 대명사
<형사 이야기>는 이상하게도 주연배우 커크 더글러스보다 조연을 맡은 세 여배우가 눈에 더 밟히는 작품이다. 엘레노어 파커와 캐시 오도넬은 <황금 팔을 가진 사나이>(1955)와 <그들은 밤에 산다>(1948)에서의 역이 워낙 마음을 아프게 했기 때문인데, 한 여자는 거짓으로 휠체어에 의지해 살다 몸을 던져 죽는 인물로,
글: ibuti │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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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틀]
<시티 오브 갓> 빈민가 소년들이 배우로 만들어지기까지
리우데자네이루의 외곽에 형성된 빈곤층 집단거주지인 ‘신의 도시’. 영화 <시티 오브 갓>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그곳에서 실제 벌어졌던 범죄의 연대기다. 속도와 열기와 아이디어와 범죄와 현란한 영상의 조합품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쿠엔틴 타란티노를 떠올리게 되는) <시티 오브 갓>은 세계적으로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
글: ibuti │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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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폭력미학의 거장 샘 페킨파의 버디무비, <킬러 엘리트>
<EBS> 12월10일(토) 밤 11시30분
샘 페킨파 감독의 <와일드 번치>(1969)는 폭력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흔히 ‘수정주의’ 서부극이라 불리는 이 영화는 인물들 선악의 구분이 따로 없으며 총격전 장면을 빼어나게 찍은 작품으로 꼽힌다. 서부의 총잡이들이 피비린내나는 총격전 끝에 장렬하게 숨을 거두는 <와일드
글: 김의찬 │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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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쏘우> 프로듀서, 42세로 타계
저예산 호러 스릴러로 대성공을 거둔 영화 <쏘우>의 프로듀서 그렉 호프먼이 지난 4일, 4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다.
속편 <쏘우 2>의 배급을 맡고 있는 라이온게이트 필름의 관계자는 그가 할리우드 장로교 병원에서 자연사했다고 밝혔는데,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렉 호프먼은 지난해 100만 달러라
글: 한청남 │
200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