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트라이트]
나는 더이상 두렵지 않다, <프라임 러브>의 우마 서먼
솔직히 고백하자.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서면 인터뷰가 주선되는 일이 종종 있다. 무엇을 물어볼까, 너무나 신나게 질문을 만들어 보내면, 누군가의 통번역을 거친 답변이 돌아오는데, 열에 아홉은 ‘들으나마나’일 만큼 심드렁한 이야기들이다. 그런 경험상, 우마 서먼의 인터뷰가 일주일 안에 성사될 거라는 기대도, 답변이 충실할 거라는 예상도 하지 않았다. 인터넷
글: 박은영 │
2005-12-12
-
[씨네스코프]
두목이 교생이 되어 돌아오다, <투사부일체> 촬영현장
“포기란 배추를 셀 때나 하는 말이다”라는 문구가 걸린 복도로 들어서면 3학년 8반 팻말이 보인다. 토요일 오전 9시, 이곳은 <투사부일체>의 촬영장인 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신장고등학교 교실이다. 복도에는 현장모니터와 동시녹음 파트가 진을 치고 있다. 교실에는 웅성거리는 32명의 학생들 사이로 카메라와 조명기가 석류처럼 박혀 있다. 이날 아
글: 김수경 │
2005-12-12
-
[해외뉴스]
[해외단신] 미카엘 하네케 <히든>, 유럽영화상 6개 부문 석권 外
미카엘 하네케 <히든>, 유럽영화상 6개 부문 석권
12월3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8회 유럽영화상 시상식에서 미카엘 하네케의 <히든>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다니엘 오테이유), 비평가상 등 6개 부문을 휩쓰는 영광을 안았다. 올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기도 한 <히든>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서
2005-12-12
-
[국내뉴스]
[국내단신] 올해의 여성 영화인에 방은진 감독 外
올해의 여성 영화인에 방은진 감독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올해의 여성 영화인으로 방은진 감독이 선정됐다. 12월8일 저녁 종로 시네코아에서 여성영화인모임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방은진 감독를 비롯하여 연기상에는 전도연, 제작·프로듀서 부문 심보경 PD, 홍보마케팅 부문 에이엠시네마, 연출·시나리오 부문 고윤희 작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형모 감
사진: 서지형 │
2005-12-12
-
[국내뉴스]
[만원 릴레이] 배우 정재영
“좋은 일이죠. 좋은 일에 동참하는 건 항상 기쁩니다. 강신일 선배가 저를 지목해주신 것도 기쁘고. <나의 결혼원정기> 개봉하자마자 또 경주까지 내려와서 <소풍가는 날> 촬영하고,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뒤도 못 돌아보고 산 것 같네요. 뭐, 많은 돈은 아니지만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쓰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글: 김도훈 │
2005-12-12
-
[국내뉴스]
[포스터 코멘트] <손님은 왕이다>
“우리 영화에 주인공은 따로 없다”는 오기현 감독의 말처럼, 누아르 <손님은 왕이다>의 티저포스터는 4명의 캐릭터가 발산하는 개성을 고루 담고 있다. 명계남은 검은 재킷과 선글라스로 위협적인 카리스마를, 성지루는 흰 이발사 복장에 단정한 8:2 가르마로 어눌한 고지식함을, 성현아는 시폰 원피스와 부풀어 올린 머리로 팜므파탈의 요염함을, 이선균
글: 이영진 │
2005-12-12
-
[국내뉴스]
부율 문제 칼날 위에 서다
영화인들이 거대 멀티플렉스 체인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한국영화산업 구조 합리화 추진위원회’는 12월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비합리적인 현행 한국영화 부율(투자·제작·배급사와 극장이 수익을 나누는 비율) 조정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외국영화와 동일한 6:4(투자·제작·배급사:극장)의 수익분배 비율을 한국영화에도 적용해달라는 것이다
글: 이영진 │
200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