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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천년학> 제작하는 키노투 김종원 대표
태흥영화 이태원 대표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제작을 포기한다고 밝혔을 때, 충무로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이현승 부위원장은 젊은 감독들이 중심이 된 제작위원회를 구성하려 했고,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또한 제작자들을 규합하려 했으며, 작품으로 임 감독과 연을 맺었던 안성기, 최민식 또한 나름의 투자선을 알아보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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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도쿄] 지브리 신작이 보고 싶다면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 단편 3편의 ‘한정 상영’이 지난 1월3일부터 시작됐다. 볼 수 있는 곳은 전세계에서 딱 한곳, 도쿄도 미타카시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뿐이다. 3월13일까지 이곳에 입장하는 관객은 한번 입장할 때마다 1편을 미술관 내 소극장 토성좌에서 볼 수 있다.
아직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작품 소개나 인터넷에 떠도는 반응들을 보면 3편
글: 김영희 │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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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몬트리올] 여학생 성폭행 살인범 다룬 영화 <칼라> 전국 개봉
10대 여학생 성폭행 살인범으로 전 캐나다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칼라와 그녀의 남편 베르나도에 관한 영화 <칼라>가 결국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배급사 크리스탈 필름은 1월20일로 전국 100여개 상영관에서 <칼라>가 개봉하게 되었으며 퀘벡 지역에서는 프랑스어 버전으로 개봉하게 되었음을 발표했다. 크리스탈 필름의 대표 크리스티앙
글: 윤혜경 │
200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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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파이란, 비극의 왕비가 되다, <무극>의 장백지
해맑은 얼굴과 어눌한 목소리로 끝내 강재를 울려버린 파이란이 있었다. 그녀가 저주받은 운명의 왕비가 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무극>의 여주인공 칭청이 성곽 위에서 외투를 벗어 발아래로 내던진다. 꽃잎처럼 나부끼며 내려오는 옷자락에 눈을 떼지 못하는 수천의 군사들은 넋이 나간 채 고개를 조아린다. 군사들이 물러나면 한 꺼풀 더 벗겠다며 도
글: 김수경 │
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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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왕의 남자>의 광대 우두머리 육갑 역 유해진
영화 <왕의 남자>는 광대들의 이야기다. <왕의 남자>는 흥겹고 따뜻하다. 약자들의 고단하고 질척이는 일상을 위로해주는 그 힘은 누구에게서 나올까. 한양의 떠돌이 광대 무리 육갑, 칠득, 팔복에게서다. 장생처럼 대담하지도, 공길처럼 눈부시지도 않은, 일용할 양식을 벌어먹고 살게 해줄 재주밖에 가진 것이 없는 평범한 광대들. 육갑
사진: 손홍주 │
글: 박혜명 │
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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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투사부일체> 166만을 웃기며 박스오피스 1위
<투사부일체>의 웃음바이러스에 166만명이 감염됐다. 전작 <두사부일체>의 주연배우들이 다시 뭉쳐 만들어진 <투사부일체>가 개봉 4일만에 전국 관객 166만명을(1월22일까지 집계, 배급사 집계 기준) 기록하며 3주간 1위를 지킨 <왕의 남자>를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당초 예매율에서 <왕의 남자
글: 김지원 │
20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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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남근과 율법의 세계, 승자는 누구인가, <왕의 남자>
“부와 폭력의 위세 앞에서 그대들을 보호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죽음과 풍자 이외에는.” - 하이네
지난주(<씨네21> 536호)에 정성일이 <태풍>과 <청연>을 논하면서 지적한 대로 자살 행렬은 두 영화를 거쳐 <왕의 남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자살이라는 결말은 이 영화가 원작으로 삼은 연극과 가장 크
글: 허문영 │
200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