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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90년대 다룬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콜’의 미술 감독은 같은 사람?
시간을 거스른 낯선 전화, 이후 밝혀지는 충격적인 살인사건의 진실. 이충현 감독의 <콜>은 시간을 다루는 장르적인 특징과 시대상이 조화를 이루는 스릴러 영화다. 서로 다른 시공간이 오직 전화로만 연결된다는 <콜>의 설정은 관객으로 하여금 서스펜스를 느끼게 만드는 장르적 제약조건으로 활용된다. 플롯의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 앵글
글: 김현수 │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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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등장인물 에드거의 실제 모델은 한국영화 광팬인 영국 감독?
<씨네21> 신년특대호 1287-1288호에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한국영화 사랑 에세이가 실린다. 에드거 라이트 감독은 에세이를 통해 한국영화와 한국 감독에 관한 애정의 역사를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15년 전, 그는 박찬욱의 ‘복수 삼부작’(<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g
글: 김성훈 │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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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KT&G상상마당 영화사업부 8명 중 7명이 권고사직
일터에 1명만 남았다. 문화복합공간 KT&G상상마당에서 영화를 배급, 상영하던 KT&G상상마당 영화사업부 8명 중 1명만 남고, 5명은 권고사직으로 KT&G상상마당을 떠났다. 권고사직을 거부한 2명은 2021년 1월 1일부로 영화와 무관한 업무에 배치된다는 인사 발령을 받았다. 12년간 KT&G상상마당에서 일한 영화사업부 김신
글: 배동미 │
사진: 백종헌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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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단독] OTT도 영화발전기금 내야… 김영주 의원, 영비법 개정안 발의
새해에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도 영화발전기금을 내야 할지도 모른다. 12월 24일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영등포구갑, 외교통일위원회)이 OTT에게도 영화발전기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의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간 한국영화의 발전과 영화·비디오물산업의 진흥을 위해 영화 티켓값의 3%를 영화발전기금으
글: 김성훈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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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해전야' 유연석, 이연희, 유태오, 최수영 <씨네21> 커버 촬영
홍지영 감독의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둔 일주일동안 네 커플에게 일어난 일을 그린 영화다. 각기 다른 사연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옴니버스에 가깝지만 네 커플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연결시켜, 팍팍한 세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씨네21에서는 새해를 앞두고 그 중 두 커플을 커버스타를 통해 먼저 만나보았다. 번아웃에 아르헨티나 떠나 현지 와인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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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윤여정,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은?
배우 윤여정이 12월 20일(현지 시간), 영화 <미나리>로 LA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10년 <마더>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김혜자, 2011년 <시>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윤정희, 2020년 <기생충>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에 이어, 윤여정은 LA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네번째 한국인
글: 김진우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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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위트홈' 박규영 - 괴물이 된다면, 눈물 괴물?
짝사랑에 설레는 마음 대신 살아야 한다는 절박한 본능이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정신병동 보호사를 짝사랑하는 간호사, <녹두꽃>에서 조선시대 개화주의자를 남몰래 마음에 품은 양반집 아씨를 연기했던 배우 박규영에게 <스위트홈>은 여러모로 새로운 도전이다. 그가 연기하는 지수는 현수(송강)의 집 위층에 사는 베이시스
글: 배동미 │
사진: 최성열 │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