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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日流 열풍 [2]
일본 사소설이 풍기는 개인주의의 향기
그런데 우리는 일본의 무엇에 매혹될까, 그들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어떻게 현재성을 띠게 될까. 텍스트로의 여행에서 만화와 드라마, 영화는 살짝 제쳐두자. 편의성 때문이 아니라 일본 현대소설이 일류 현상의 눈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국내 대형서점들에서 다른 어떤 외국서적보다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충무로 제작자들의 가
글: 이성욱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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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日流 열풍 [1]
<파이란>의 원작이 일본 소설이고, <올드보이>의 원작이 일본 만화이며,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원작이 일본 드라마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어쩌다 뿌리가 닿았다고 열매의 시큼달콤한 맛과 꽃의 향기에 시비를 걸 수 없다. 어느덧 그 뿌리에 젖줄을 대려고 경합하는 충무로의 모습이 심상치 않게 변했다. 일본 판권 확
글: 이성욱 │
일러스트레이션: 헌즈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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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범우주적인 로맨스, <브로크백 마운틴>
(마침내) 다음 주에 개봉하는 <브로크백 마운틴>은 단순히 영화라기보다 미국 현실의 단면이거나 리안 감독이 제안하듯 할리우드의 ‘마지막 신천지’를 개척하려는 교두보일지도 모른다. 편리하게 ‘동성애 서부극’으로 불려지는 리안의 영화가 진정한 문제작일까 아니면 단지 부풀려진 안개에 불과할까?
미디어에 밝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듯이 <브로크백
글: 짐호버먼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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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새로운 정치성을 주목한다, <박치기!>
이 글은 남다은의 ‘1968의 청춘, 그 박제된 역사’(<씨네21> 541호)에 대한 반론이다. 남다은은 재일조선청년들이 박터지게(!) 싸우는 이유를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없으며, 다만 장례식 장면을 통해 외부적 역사와 슬쩍 만나게끔 한다고 비판하고, 68의 풍경을 차용하고는 있으나, 68의 정신은 없고, 노래 <임진강>을 사랑의
글: 황진미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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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사랑했으므로 만사형통? <음란서생>
사극 열풍이 처음에는 브라운관을 잠식하더니, 이제 스크린까지 장악하고 나섰다. <반칙왕>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의 시나리오 작가였던 김대우의 감독 데뷔작 <음란서생>도 외관상 사극을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사극의 ‘사(史)가 사실로서의 역사,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작품은 사극
글: 김지미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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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금기와 위반, 그리고 한계, <남자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들>
우선 조르주 바타유의 인용. “(중략) 그러나 금기를 범하는 순간 우리는 고뇌를 느끼며, 고뇌와 함께 금기가 의식되고, 죄의식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고뇌와 죄의식 끝에 우리는 위반을 완수하고 성공시킨다. 그런데 역설적인 것은 우리의 의식은 그 위반을 즐기기 위해 금기를 지속시킨다는 것이다. 금기를 어기려는 충동과 금기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고뇌를 동시에
글: 정성일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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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청소년을 위한 내 맘대로 즐겁게 살기 10계명 & 3지침
<스윙 걸즈> 가라사대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으니 스윙을 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있다. 스윙을 하는 사람은 누구고, 하지 않는 사람은 누굴까. 재즈 용어 스윙엔 여러 가지 뜻이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 언니 오빠들이 주장하는 건 이거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자기 인생을 즐기라는 것,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질이야말로 우리가 10대
글: 이종도 │
200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