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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새로운 정치성을 주목한다, <박치기!>
이 글은 남다은의 ‘1968의 청춘, 그 박제된 역사’(<씨네21> 541호)에 대한 반론이다. 남다은은 재일조선청년들이 박터지게(!) 싸우는 이유를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없으며, 다만 장례식 장면을 통해 외부적 역사와 슬쩍 만나게끔 한다고 비판하고, 68의 풍경을 차용하고는 있으나, 68의 정신은 없고, 노래 <임진강>을 사랑의
글: 황진미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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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사랑했으므로 만사형통? <음란서생>
사극 열풍이 처음에는 브라운관을 잠식하더니, 이제 스크린까지 장악하고 나섰다. <반칙왕>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의 시나리오 작가였던 김대우의 감독 데뷔작 <음란서생>도 외관상 사극을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사극의 ‘사(史)가 사실로서의 역사,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작품은 사극
글: 김지미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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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금기와 위반, 그리고 한계, <남자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들>
우선 조르주 바타유의 인용. “(중략) 그러나 금기를 범하는 순간 우리는 고뇌를 느끼며, 고뇌와 함께 금기가 의식되고, 죄의식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고뇌와 죄의식 끝에 우리는 위반을 완수하고 성공시킨다. 그런데 역설적인 것은 우리의 의식은 그 위반을 즐기기 위해 금기를 지속시킨다는 것이다. 금기를 어기려는 충동과 금기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고뇌를 동시에
글: 정성일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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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청소년을 위한 내 맘대로 즐겁게 살기 10계명 & 3지침
<스윙 걸즈> 가라사대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으니 스윙을 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있다. 스윙을 하는 사람은 누구고, 하지 않는 사람은 누굴까. 재즈 용어 스윙엔 여러 가지 뜻이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 언니 오빠들이 주장하는 건 이거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자기 인생을 즐기라는 것,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질이야말로 우리가 10대
글: 이종도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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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드라마 주인공 시청자가 뽑는다
‘서바이블 오디션’을 통해 시청자들이 드라마 주인공을 직접 뽑는 예능 프로그램이 국내 지상파 텔레비전에서 처음 방영된다.
한국방송은 6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청춘어람>(가제·연출 강일수)의 주인공을 시청자들이 선발하는 ‘서바이블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을 4월2일부터 6주일에 걸쳐 방송한다고 최근 밝혔다. <청춘어람>은 한의대생들의
글: 윤영미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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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쿼터 ‘73일로 축소’ 의결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스크린쿼터)를 1년의 5분의 2(146일)에서 5분의 1(73일)로 축소하는 영화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7월1일부터 실제 극장 상영에 적용된다.
문화관광부 쪽은 “대통령의 재가가 남았지만 형식적 절차이며, 실질적으로는 국무회의 통과가 확정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글: 김은형 │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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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찬욱·최민식씨가 말하는 ‘스크린쿼터와 FTA’
정부가 7일 국무회의에서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 상영 일수, 이하 쿼터)를 축소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오는 7월1일부터 스크린쿼터는 절반으로 줄어들게 됐다. 그동안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를 외쳐 온 영화인들은 그 힘을 가지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하 협정)을 결렬시킨 뒤 스크린쿼터 원상 복귀 운동을 벌인다는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이
글: 김은형 │
글: 임범 │
200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