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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남겨진 개들의 생존기, <에이트 빌로우>
남겨진 개들의 생존기. 남극 탐험대원 제리 셰퍼드(폴 워커)는 유성을 찾아나선 지질학자 데이빗(브루스 그린우드)과 짧은 탐사여행에 나선다. 빙하가 얇아서 스노 모빌을 이용할 수 없는 그들의 여행은 썰매개 8마리에게 달려 있다. 다가오는 폭풍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그들은 베이스에 겨우 도착하지만 동상을 치료하기 위해 남극 본부로 떠나야 하는 상황. 제리는
글: 김도훈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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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LA의 다양한 인종간의 문제, <크래쉬>
흑인 형사 그레이엄(돈 치들)은 총을 맞은 채 LA 도로변에 버려진 청년의 시체를 보게 된다. 그리고 영화는 과거로 돌아가 LA의 다양한 인종간의 문제를 보여주며 청년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서른여섯 시간을 재구성한다. 지방검사의 아내 진(샌드라 불럭)은 자동차 강도를 당한 다음 집 안의 자물쇠를 모두 바꾸며 불안해한다. 병든 아버지를 부양하는 경찰 라이언
글: 김현정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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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모건 프리먼과 저스틴 팀벌레이크의 콤비 플레이, <에디슨 시티>
한때 최악의 범죄율로 악명이 높았던 도시, 에디슨 시티는 특수경찰팀 F.R.A.T의 활약으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일약 도약에 성공한다. 하지만 변화를 이끌었던 F.R.A.T은 어느새 시민 위에 군림하는 거대 권력 조직이 되었다. 어느 날 한 마약중개업자가 살해되고, 신참 기자 조쉬 폴락(저스틴 팀버레이크)은 배후에 F.R.A.T가 연루되어
글: 최하나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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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재치있는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빨간모자가 집 안으로 들어서고, 할머니 복장을 한 늑대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입씨름을 벌이는 것까지는 동화와 비슷한데 이후 조금씩 이야기가 달라진다. 갑자기 벽장에서 꽁꽁 묶인 할머니가 튀어나오고, 그와 동시에 도끼를 든 거대한 사내가 창문을 깨고 집 안으로 들이닥친다. 네 사람은 이게
글: 김나형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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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웃음 그칠 틈이 없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입만 열면 경박한 요즘 여자를 비난하는 대학 강사 황대우(박용우). 하지만 만성 요통이 도지는 밤이면 어루만져줄 누군가를 꿈꾼다. 알쏭달쏭한 눈빛을 한 이웃 여자 이미나(최강희)가 데이트 신청을 받아준 날, 그의 인생은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맞이한다. 그러나 미나에게는 피비린내 나는 비밀이 있다. 옛 남자친구가 찾아와 폭력을
글: 김혜리 │
20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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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할리우드에 뛰어든 팝의 보티첼리, <핑크 팬더>의 비욘세 놀스
“너는 준비가 아직 안돼 보이는걸. 왜냐면 내 몸매는 너에게 좀 과할 정도로 풍만하거든.” 싱글 <Bootylicious> 중에서
비욘세 놀스와 스칼렛 요한슨을 보고 있노라면, 마침내 보티첼리의 미학이 할리우드로 회귀하고 있다는 예감이 든다. 거식증을 감기처럼 달고 사는 젊은 여배우의 시대. 겨우 스무살 초반의 놀스와 요한슨은 풍요로운 육
글: 김도훈 │
20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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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기를 하지 않는 법부터 배웠다”, <마법사들>의 장현성
장현성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TV단막극 촬영 때문에 <마법사들>의 무대인사에 자주 참석하지 못했다. 인터뷰 전날 있었던 무대인사 때, 일본에서 영화를 미리 본 팬이 꽃다발과 선물을 가져왔었다는 말을 홍보담당자에게 전해 들은 그의 반응은, 언뜻 시큰둥하게 들렸다. “장동건이나 이병헌 이런 사람 주려고 가져왔는데 그냥 들고 가
글: 이다혜 │
사진: 서지형 │
200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