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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가을로> 김대승 감독, ‘사회적 슬픔’ 그저 함께하고 싶었다
앞선 두 편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에서 새로운 대중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주목받아온 김대승 감독이 〈가을로〉를 들고 다시 찾아왔다. 미스터리와 멜로를 적절히 섞으면서 장르적 상상력을 넓히려 했던 두 편에 견주면, 〈가을로〉는 좀더 본격적으로 동시대의 사회적 맥락 안에 뿌리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1995년 일어났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글: 정한석 │
사진: 손홍주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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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김시천 AISFF 사무국장
“십여년 전 지금은 사라진 동숭씨네마텍에서 <천국보다 낯선>을 봤던 기억이 난다. 그 작품을 시작으로 거기서 상영한 영화들은 거의 빼먹지 않고 봤던 것 같다. 그전까지 흐릿한 복사판 비디오에 만족해야 했던 명작들을 그렇게 스크린으로 접하면서 영화를 제대로 된 극장에서 필름으로 봐야 하는 이유가 온몸으로 느껴졌다. 이후 영화제들이 연달아 출범하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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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만원릴레이] 엄지원/ 영화배우
“<씨네21>을 보면서 언젠가 만원 릴레이 차례가 되겠지 생각했는데, <가을로>로 좋은 인연을 맺은 김대승 감독님의 추천이라니 무척 기쁘다. <가을로>가 막 개봉해서 관객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들을 통해 앞으로 좋은 영화인으로 인상지워졌으면 한다. 다음 주자로는 <야수>의 김성수 감독님을 추천한다. <
글: 씨네21 취재팀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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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중장기 발전방안’ 실효성 논란
영화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보약인가, 정부·여당의 생색내기용 정책인가. 문화관광부와 열린우리당 한국영화발전특위(이하 특위)가 10월23일 발표한 ‘한국영화 중장기 발전방안’을 놓고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 발전방안은 다양성 영화 제작지원 및 예술영화관 확보, 영화발전기금 조성과 모태펀드 활용, 문화산업전문회사 활성화, 불법 다운로드 근절, 영화인 복
글: 김수경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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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진위 국정감사, 스크린쿼터와 시장독과점에 대한 문제제기
국정감사에서 영진위의 스크린쿼터 원상복귀와 시장독과점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촉구됐다. 천영세 의원은 영진위의 스크린쿼터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질타했고 손봉숙 의원은 큰 손실을 가져올뻔한 행정 실수를 지적했다. 국정감사가 열린 10월 27일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영진위는 대책회의만 몇 번 하다가 특별보고서내고 조사하고 끝났다. 6월이후에는 아예 개업휴점
글: 김수경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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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창동 감독,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 수훈
프랑스 정부가 이창동 감독에게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여했다. 27일 오후 7시 서대문구 합동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한불 영화공동제작협정’ 체결을 위해 방한한 르노 도느디유 드 바브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훈장을 전달했다. 이창동 전 장관은 영화감독으로서 뛰어난 역량과 2003년-200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공로로 레종 도뇌르 기사장(슈발리에
글: 김수경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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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 유럽영화의 향기에 젖는다
부산에서 유럽 영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네마테크 부산이 11월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켄 로치 특별전, 루치노 비스콘티의 <센소>, 마르셀 카르네 & 쥘리앙 뒤비비에 특별전 등을 통해 30여편의 유럽영화를 소개한다. 먼저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켄 로치 특별전은 <티켓>, <다정한 입맞춤>, <스위
글: 김수경 │
200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