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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성서에 얽힌 비밀, <다빈치 코드>
기호학 강의를 위해 파리에 온 하버드대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경찰에서 급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뜻 모를 메시지만 남긴 채 관내에서 살해당한 것이다. 파슈 국장(장 르노)은 자크가 남긴 암호 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가 랭던이 범인임을 암시하는 글귀라 믿는다. 하지만 자크의 손녀
글: 손주연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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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가족의 의미를 묻는 날카로운 유머, <가족의 탄생>
분식집을 운영하며 홀로 사는 미라(문소리)는 5년 동안 소식 한번 없던 동생 형철(엄태웅)이 불쑥 찾아온다는 소식에 가슴이 메어진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형철이 아내라고 데려온 여자는 이모뻘은 너끈한 무신(고두심)이다. <가족의 탄생>은 이외에도 사랑 때문에 딸에게 소홀한 엄마 매자(김혜옥)와 그런 엄마에게 실망해 독립해 살아가는 선경(공
글: 문석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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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죽음에서 도망쳐야 하는 10대들의 운명,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죽음을 피하면 죽음은 다시 찾아온다.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3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또다시 죽음에서 도망쳐야 하는 10대들의 운명을 그린다.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친구들과 놀이공원을 찾은 웬디(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고 안전바를 맨 웬디는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고, 몇몇 친구들과 함께 롤러코스
글: 김도훈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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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문식, 드디어 주연이다, <공필두>
레슬링 선수 출신 특채형사 공필두(이문식)는 되는 일이 없다. 어리버리한 40대 노총각 공필두는 빚보증 섰다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 수사보다는 야한 동영상 감상과 로또 추첨에 열을 올리는 공필두. 잠복근무 끝에 가까스로 잡아들인 범인은 알고 보니 피해자다. 설상가상 아버지(변희봉)는 병으로 몸져 눕고 수술비를 구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린다. 마침 조직폭
글: 김수경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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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소피 마르소의 매력, <안소니 짐머>
안소니 짐머는 돈세탁과 변장술에 능한 사기꾼이다. 경찰이 갖고 있는 정보는 그의 이름 두 낱말과 어떤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뿐이다. 경찰은 미모의 여자 스파이를 이용해 안소니 짐머를 잡기로 한다. 경찰쪽 스파이로 고용된 키아라(소피 마르소)는 안소니 짐머를 유혹하라는 명을 받고 기차에 올라탔다가 프랑수아(이반 아탈)라는 이름의 남자와 동행하게 된다. 프랑
글: 박혜명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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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변신의 여신 샤를리즈 테론 [3]
우디 앨런의 <셀러브리티>(1998)에서 늘씬하고 황홀한 슈퍼모델로 나올 때의 샤를리즈 테론이야말로 그때까지 할리우드가 그녀에게 원하던 것이었다. “내 신체의 모든 것들이 에로틱한 쾌락을 주죠”라는 그녀의 말에 우리의 남자주인공은 그저 혀를 내밀며 헐떡거릴 수밖에 없다. 파티의 모든 남자들을 미치게 하는 관능적인 미인.
<사이더 하
글: 이종도 │
20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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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변신의 여신 샤를리즈 테론 [2]
샤를리즈 테론이 길어 올린 경험의 원천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다. 프랑스인 아버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나 발레 수업을 받았고 <백조의 호수> 같은 무대에도 섰다. 발레리나가 꿈인 아프리카 소녀와, 여섯 남자를 죽인 거구의 살인마 에일린(<몬스터>)은 할리우드와 아프리카 사이만큼 멀어 보인다. 14kg을 찌운 둔한
글: 이종도 │
200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