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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다채로운 영화체험, 스위스영화의 발견, 스위스 영화제
신인감독들의 작품을 시상하는 로카르노영화제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도 스위스와 영화를 결합시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시네필을 자처하는 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난감한 사항이다. 로카르노영화제를 제외하고 스위스가 영화와 관련되어 언급되는 경우란, 고다르가 80년대 스위스에 거주하면서 비디오 매체를 통해 영화적 실험을 진행했던 시기를 ‘스위스 시절’이라
글: 안시환 │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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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새로운 영화 우주를 창조한 시네아스트, 자크 타티 회고전
자크 타티의 세 번째 장편영화인 <나의 삼촌>은 그에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안겨다줬다. 그 바람에 그는 아카데미쪽으로부터 특별한 ‘향응’을 제공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 타티가 요구한 것은 스탠 로렐, 맥 세넷, 버스터 키튼을 만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아마도 그런 식으로 그는 현재 자기가 속한 세계를 자신보다 앞서 풍요롭게 만들어준 대가
글: 홍성남 │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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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작은 맥락과 큰 맥락 (+영어원문)
관객과의 대화에서 박찬욱 감독이 김기영 감독에 대해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만약 김기영 감독이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더라면 오늘날 영화계에서 세계적인 대가로 인정받았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김 감독은 1960∼70년대에 영화감독으로 작업하는 데 있어 넘어서야 할 장애물이 검열, 물적 자원의 부족, 지지를 보내지 않는 관객 등 너무 많았다.
글: 달시파켓 │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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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슈퍼맨이 게이?
지금 미국은 슈퍼맨의 성 정체성에 대한 논쟁이 한창이다. 이같은 논쟁이 수면에 드러난 것은 미국 게이잡지 <어드보킷>이 ‘슈퍼맨은 얼마나 게이인가’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내면서부터. 기사에 따르자면 슈퍼맨은 이보다 더 게이일 수 없다.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을 즐기고, 사회로부터 조금 소외되어 있는 존재이며,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글: 김도훈 │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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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칸, <리베로도 괜찮아> 주목
제59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다빈치 코드>가 이탈리아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상업성과 결탁한 영화제인가?’, ‘예술성은 사라지는가?’라는 제목을 단 언론들은 <다빈치 코드>의 화려한 등장을 탐탁지 않은 눈으로 보았다. 법적으로 가톨릭 국가라는 명시는 없지만, 국민 90% 이상이 태어나자마자 세례를 받고 바티칸 시국의
글: 김은정 │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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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중국식 리얼리즘
중국의 감독 겸 배우 장원(姜文)이 <귀신이 온다> 이후 6년 만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신작을 발표한다. 차라리 부족할망정 아무 작품이나 찍을 수는 없다는 의지를 줄곧 내비쳐온 장원 감독이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은 헤밍웨이의 동명소설에 대한 헌사로 알려진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이다. 전작들처럼 소설을 각색한 이번 작품의 원작
글: 이홍대 │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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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웨인스타인 형제, 아시아영화 제작 가시화
지난 5월 아시아영화 수입 전문 레이블 ‘드래곤 다이너스티’ 런칭을 발표한 웨인스타인 형제가 아시아영화를 향한 본격적인 구애를 시작했다. 6월6일자 <스크린 데일리>에 따르면 웨인스타인 형제는 장쯔이와 함께 세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교섭 중이다. 세편의 영화는 <뮬란> <7인의 사무라이> 리메이크작, 그리고 현재 시나리
글: 오정연 │
200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