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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구하라, 마법이 사라져가는 세상을! <게드전기>
<게드전기>의 시작은 25년 전인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장편 데뷔작으로 어슐러 르 귄의 판타지 소설 <어스시의 마법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르 귄은 강경한 태도로 거절을 거듭했고, 미야자키는 이후 자신이 만든 모든 작품들에 <어스시의 마법사>를 연상시키는 자그마한 각주들을 심어놓는
글: 김도훈 │
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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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전설의 고향-쌍둥이 자매 비사> 촬영현장
서늘한 공기가 팔뚝에 오스스 소름을 돋운다. 후텁지근한 초여름 날씨가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이곳은 파주 헤이리에 자리한 아트서비스 스튜디오. <전설의 고향-쌍둥이 자매 비사>(이하 <전설의 고향>)의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세트를 내려다보고 있는 조명만이 유일한 불빛인 가운데, 어둠에 일제히 얼굴을 묻은 스탭들은 얼어붙은 듯 말이
사진: 손홍주 │
글: 최하나 │
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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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비주류’라 빛나는 스타, 조니 뎁
오래 전에 이런 우스개가 있었다. 배에서 사람이 한명 떨어져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때, 승객 중 한명이 용감하게 바다로 뛰어들어 그 사람을 구했다. 이 영웅적인 행동을 한 승객에게 사람들이 몰려갔다. 그랬더니 그 승객 입에서 나온 말. “누가 나를 (배 밖으로) 밀었어요.”
지난 6일 개봉한 <캐리비언의 해적: 망자의 함>이 국내외에서
글: 임범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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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포럼 2006, 공짜로 영화도 보고 비평도 듣고
올해로 열한돌을 맞은 ‘인디포럼2006’이 20∼23일 서울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신작 상영 중심이었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인디포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화제와 포럼이 공존하는 행사로 탈바꿈했다.
기획전 ‘독립영화-디지털 프롤로그’에서는 <대체성1> <대체성2> <시간성1> <시
글: 전정윤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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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모레노’ 임채무 “강호동보다 웃긴다네요”
한국의 모레노 주심, 임채무가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 9일 〈황금어장〉 녹화장에서 만난 임채무는 일약 중견 연기자들의 동경의 대상이 됐다. 1973년 〈밤길〉로 데뷔해 〈사랑과 진실〉 〈제4공화국〉 〈하늘이시여〉 등 수십 편의 드라마에서 반듯하고 근엄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일종의 자기 테스트”라는 이미지 변신을 성공적
글: 남지은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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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신동엽, “지상파 못하는 파격쇼 개봉박두!”
씨제이미디어와 합작 10월 개국
예능계 합리적 보상문화 앞장
대형 스타들 추가 영입 계획도
“저평가됐지만, 예능분야가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시장이다.” 개그맨에서 진행자로, 다시 예능분야 사업가로 변신한 신동엽(36·사진)씨의 지론이다.
2005년 12월 연예 매니지먼트사인 디와이(DY)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유재석, 김용만, 노홍철, 이혁재 등을
글: 남은주 │
사진: 정용일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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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네티건 그리고 네토피아
얼마 전 약 4만명의 인구에 달하는 지방 소도시에 놀러갔다 온 적이 있다. 그 소도시 근처에 이르렀을 때 <관객모독>이라는 연극의 선전포스터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참 희한했다. 주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사는 지방에서 웬 추상극인가? 거기에다가 가장 싼 표값이 1만5천원. 그러나 다음날 오전, 다시 서울로 떠나려고 했을 때는 입장권을 끊지 않아도
글: 강미노 │
200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