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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오컬트와 스릴러의 장르적 결합,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독일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 새벽 3시마다 끔찍한 환영에 시달리는 에밀리 로즈가 겪는 기이한 일들. 엑소시즘을 행한 소녀가 죽으면서 전통적인 오컬트와 진실 여부를 가리는 법정스릴러를 오가는 장르적 결합이 흥미로운 작품이다. DVD 타이틀에는 감독에게 들어보는 영화 제작 동기와 실제 사건에 대한 짧은 이야기, 또 다른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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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인간 행동에 관한 알랭 레네식 이론과 실험, <내 미국 삼촌>
알랭 레네는 <내 미국 삼촌>과 관련해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껏 영화를 만들며 매 단계 모든 장면에서 ‘이해 가능성’을 놓고 다짐해왔다”라고 했다(어렵기만 한 레네의 영화가 과연?). 그리고 한술 더 떠 “<내 미국 삼촌>은 아주 재미있는 코미디이며, 사람들이 분명 크게 웃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내 미국 삼촌>에
글: ibuti │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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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어긋남과 부조화의 여행, <미스테리 트레인>
EBS 7월22일(토) 밤 11시
짐 자무시의 인물들에게는 ‘집’이 없다. 그들은 늘 어딘가로 떠나고 또 떠난다. 그것은 마치 목적지없는 여행, 목적없는 여행과 같다. 이 이상한 여행의 과정에서 인물들은 우연처럼 만나고 헤어지고, 그들 각각의 이야기들은 교차한다. 짐 자무시는 이 모든 과정들을 그저 보여준다. 그는 한 인물의 에피소드를 보여준 뒤 그와 동
글: 남다은 │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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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박치기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쿠르트 스왈로스 야구팀의 경기를 보다가 날아가는 타구를 보고 이제 소설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박민규는 TV에서 마이크 타이슨이 상대 선수의 귀를 물어뜯는 장면을 보고 소설 쓰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런 식이라면 지단이 박치기하는 장면을 보면서 뭔가 중대한 결심을 했어야 했는데 나는… 그냥 박치기
글: 남동철 │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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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조사하면 다 나와
급히 복사를 하거나 팩스를 보내는 잡무로 집 앞 동사무소에서 삐댈 일이 좀 있었다. ‘그래, 나 사람 아니다’, 표정으로 앉아 있는 공익들은 컨디션 좋으면 이런 민원도 군말없이 처리해준다. 요즘 동사무소 좋아졌다. 행정홍보물도 상태가 좋아져서 냄비 받침이나 부채로 취향껏 골라 쓸 수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건 ‘한-미 FTA가 뭐길래?’, ‘한-미 FT
글: 김소희 │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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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인기도 많고 탈도 많고
4년 만에 돌아온 캡틴 스패로우의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 7월7일 북미에서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이하 <망자의 함>)이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주말 3일간 <망자의 함>이 벌어들인 수익은 모두 1억3200만달러로, 이는 지난 2002년 <스파이더 맨>이 세운 주말 기록 1억14
글: 김도훈 │
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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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괴물>의 박해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괴물>에 출연한 배우들 사이에서 박해일은 ‘박 서방’으로 통한다. 결혼한 뒤 술을 많이 안 하는데다 어쩌다 술을 해도 전화기를 오랫동안 붙들고 있다는 웃음 섞인 타박의 대상이 된 그는, 촬영 중인 <극락도 살인사건> 때문에 햇볕에 그을린 얼굴로 나타났다. 개봉을 앞둔 <괴물>에서 박해일이 맡은 역은 대졸 백수 남일.
글: 이다혜 │
사진: 이혜정 │
200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