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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명예의 전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특별판>
테네시 윌리엄스는 영화와 동시대를 호흡한 작가 중 첫 세대에 속한다. 그는 울적한 현실을 잊고자 즐겨 극장을 찾았고, 성공적이진 못했으나 한때 MGM과 작가 계약을 맺었으며, 훗날 성공을 거둔 작품들은 연이어 영화화됐다. 지난 5월 미국 워너홈비디오는 윌리엄스의 원작 영화 여섯편을 모은 박스 세트를 발매했는데, 한국에선 대표작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글: ibuti │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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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스티븐 킹 원작의 흡입력, <센트리 스톰>
리틀 톨이라는 작은 섬마을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스릴러. 9년전 감쪽같이 사라졌던 아이들과 조우한 마이크, 그리고 섬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묘사한 4시간30분짜리 미니시리즈. 타고난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소설이 원작으로 탄탄한 드라마가 지닌 흡인력이 상당하다. 특히 적지 않은 제작비 투입으로 시각효과 또한 텔레비전 미니시리즈답지 않는 볼거리를 선사한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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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알고보면 바른 선생? <생날선생>
개망나니의 인간 만들기 프로젝트. 집안 대대로 교직에 몸담은 가문의 흐름을 이어가고 싶은 할아버지의 소망. 그러나 매일매일 흥청망청 노는 것에만 모든 정력을 쏟는 손자 때문에 골치다. 결국 보다 못한 할아버지의 조치로 그는 할 수 없이 2년간 교편에 서게 된다. 비록 박건형이 연기한 캐릭터가 생날선생이긴 하지만, 부가영상을 보면 하루 동안 교생 실습에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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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듯, <도마뱀>
20년 동안 이루어진 세번의 만남과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 늘 기다리는 남자 조강과 비밀을 품고 떠나기를 반복하는 여자 아리의 감상적 사랑을 그린 영화. 변화된 모습의 강혜정으로 인해 이번 DVD 타이틀은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촬영현장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강혜정의 모습은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는 듯한 묘한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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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석유로 재편된 국제정치와 권력관계, <시리아나: 특별판>
확실히 1970년대 이후 음모와 정치영화의 시대가 저물었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오락으로서의 정치영화도 언젠가부터 스파이물로 변질되어 보여지는 게 고작이다. 지금은 정말 오락을 위한 시간이다. 이런 상황에서 작금의 국제정치와 권력관계의 지형도를 그리고 있는 <시리아나>의 가치는 적지 않다. 그러나 미국에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상당
글: ibuti │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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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물난리
올해도 어김없이 물난리가 났다. 흙탕물이 집안 가득 들어찼고 소와 돼지가 강물에 떠내려갔으며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았다. 거동이 불편했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산사태가 나도 꼼짝 못해서 흙더미에 깔려 돌아가셨고 집도 가재도구도 몽땅 못 쓰게 된 일가족은 초등학교 강당에서 앞날에 대한 두려움에 떨며 새우잠을 자야 했다. 다시 한번 수재민 돕기 특별방송이 기획되고
글: 남동철 │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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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거시기의 힘찬 도약, <플라이 대디>의 이문식
情男은 정부란 뜻이다. 유부녀와 정을 두고 깊이 사귀는 남자. <황산벌>의 거시기와 <마파도>의 순박한 형사를 연기했던 이문식과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하지만 그를 설명하는데 정(情)보다 더 적합한 글자가 있을까. 의미의 역설. 그의 얼굴엔 사전적 정의 따윈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순진무구한 웃음이 있다. 1995년 영화 <
글: 정재혁 │
사진: 오계옥 │
200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