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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버려진 이들의 사연, 사랑스럽게 감싸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지난해에 초연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세상으로부터 튕겨져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다. 연인에게 혹은 운명에 버림받은 이들은 초라한 병실에서 시간을 잊은 채 살아가지만, 가슴에 묻어둔 사연은 지난밤 꿈의 잔영처럼 남아 그들 곁을 맴돈다. 그렇고 그런, 유행가 같은 사연들. 그러나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밀실추리 형식을 도입
글: 김현정 │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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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금요단편극장, 9월 상영회가 열린다.
인디스토리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여는 금요단편극장이 9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국내 단편영화들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금요단편극장의 9월 주제는 ‘이별이야기’다. 이번 달에는 엄세윤 감독의 <걷지 말고 춤추듯>, 박성진 감독의 <노량진 토토로>, 장철수 감독의 <천국의 에스컬레이터> 등 3편이 선보인다. 부산아시아단
글: 김수경 │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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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삶이 속일지라도, 작은 행복을 찾아보렴, <행복의 작은 섬>
<행복의 작은 섬>은 프랑스 만화가 크리스토프 샤부테가 지은 두편의 만화를 묶은 책이다. <어느 여름날>과 표제작인 <행복의 작은 섬>은 행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아가는 한 소년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가정의 불화로 조부모 집에서 작은 기쁨을 발견하는 소년에게 인생은 ‘모든 것을 일찍 알게 만든다’는 이야기가 <어느
글: 이다혜 │
200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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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현실과 가상의 줄타기, <욕망>
새로운 소재를 찾아다니던 사진작가 토머스(데이비드 헤밍스)는 텅 빈 공원을 배회하는 남녀를 발견한다. 그는 주저없이 이들의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이를 알아차린 여자(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사진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며 그의 집까지 쫓아온다. 토머스는 여자의 불안한 반응에 호기심을 느끼며, 그녀에게 다른 필름을 건네주고 현상을 시작한다. 그런데 확대된 여러 장
글: 남다은 │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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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3회 베니스영화제 중간결산 [5]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LA
브라이언 드 팔마의 <블랙 달리아>
베티 쇼트는 1947년 1월15일, 몸이 절반으로 토막나고 내장이 다 비워지고 입 양쪽이 귀까지 찢어진 채로 공원에서 발견됐다. 이 사건을 함께 수사하게 된 파트너 겸 친구 리 블랜처드(아론 에크하트)와 버키 블레커트(조시 하트넷)는 수사가 진행될수록 서로의 관계에 금을 만든다.
글: 박혜명 │
20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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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3회 베니스영화제 중간결산 [4]
100년의 시간을 보여주는 데칼코마니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상 사타왓>
토아 씨는 여의사 테이를 좋아한다. 테이는 시장에서 난을 파는 눔이라는 남자를 사모한다. 치과의사 플레는 이 치료를 받으러 온 젊은 스님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젊은 스님은 테이의 그런 의사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서로가 서로를 향해 앓는 사랑의 증후군은 한 시절에서
글: 박혜명 │
20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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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63회 베니스영화제 중간결산 [3]
지독한 고독이 피워낸 사랑
차이밍량의 <혼자 잠들고 싶지 않아>
샤오캉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한 골목에서 깡패들에게 당한다. 쓰러져 있던 샤오캉을 데려와 간호하던 라왕은 점점 그에게 마음을 붙인다. 커피숍에서 일하는 아가씨 치이도 샤오캉을 맘에 들어한다. 치이가 일하는 가게의 여주인까지도 샤오캉을 좋아한다. 집없는 샤오캉은 그 어느 곳에
글: 박혜명 │
200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