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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다름의 가치
나는 중학교 3학년 때 교복, 두발 자율화를 경험한 세대다. 거꾸로 말하면 중학교 2학년까지 머리 깎고 교복 입고 모자를 썼다는 말이다. 어려서 교복에 심한 거부감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막상 자율화가 이뤄지자 얼마간 당황했다. 교복을 입었을 때 감춰졌던 빈부격차가 한눈에 드러나 학교 가는 일이 우울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자율화는 기쁜 일이었다. 복장이나
글: 남동철 │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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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머리를 자르자 윤수가 다가왔다, 강동원
윤수는 맑은 남자다. 서울 구치소에서 사형수들을 만났을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윤수 역시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있다 보니 세상에 대한 원망과 욕심도 사라지고 어느 정도는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 남자다. 윤수라는 남자를 처음부터 이해할 수 있었던 건 물론 아니다. 죄수복을 입고 머리를 자르는 순간 비로소 윤수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침밥을 먹다가 사형
글: 김도훈 │
사진: 오계옥 │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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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난 유정과 함께 성장했다, 이나영
유정은 얼음공주다. 자신의 아픔을 스스로 파헤치는 여자, 상처를 아물게 하기보다는 덧나게 하는 여자다. 햇살이 너무 눈부셔 수면제를 털어넣을 정도로 시작부터 극한에 서 있는 인물. 호기심이 생겼다. 밑줄을 쳐가면서 책을 읽고 또 읽었다. 가슴이 저며왔다. 배우로서 꼭 하고 가야 할 인물이었다. 송해성 감독님의 감성에 믿음이 갔고, 사형수 윤수가 강동원이
글: 최하나 │
사진: 오계옥 │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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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강동원, 이나영
공지영의 원작을 영화화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절망의 한가운데서 부르는 사랑 노래다. 세 사람을 살해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남자 윤수(강동원), 정신과 카운셀링 대신 사형수와의 면담을 선택한 대학교수 유정(이나영). 두 사람은 일주일에 3시간,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면회실에서 만나고,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허한다. 그러나
글: 김도훈 │
글: 최하나 │
사진: 오계옥 │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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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니스2006] 화려한 스타들의 생생 화보 ⑥
<고요한 삶>
감독: 지아장커
배우: 자오 타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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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감독: 브느와 자콥
배우: 이실드 르 베스코, 베랑게르 본보이신, 마르끄 바베, 제레미 일케임, 루이스 드 란퀘이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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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의 개인적 두려움>
감독: 알랭 레네
배우: 랑베르 윌슨, 사
사진: 이혜정 │
정리: 김은주 │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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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니스2006] 화려한 스타들의 생생 화보 ⑤
<월드 트레이드 센터>
감독: 올리버 스톤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마이클 페냐, 매기 질렌홀, 마리아 벨로, 스티븐 도프, 마이클 쉐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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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북>
감독: 폴 버호벤
배우: 카라이스 반 하우텐, 세바스찬 코치, 톰 호프만, 왈데마르 코버스, 할리나 레진, 데릭 드 린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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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정 │
정리: 김은주 │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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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무사착륙’에만 신경쓴 9·11 영화들
9·11 사태 5주년을 맞아 이 사건의 현장을 직접 재현해 보여주는 미국 영화 두 편이 잇따라 한국에서 개봉한다. 〈블러디 선데이〉의 감독 폴 그린그래스가 메가폰을 잡은 〈플라이트93〉이 오는 8일 개봉하며,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10월 중순에 개봉한다.
알다시피 9·11은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고, 이후의 세계정세를
글: 임범 │
200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