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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7년 역사영화 열풍 [2]
정조시대, 또는 백탑파(북학파)의 시대가 주목받고 있다. 각각 올 늦가을, 내년 중반기에 촬영에 들어갈 <방각본 살인사건>(감독 김태균)과 <백탑파>(감독 이준익) 등이 정조의 시대를 다루고 있다. 이인화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만든 <영원한 제국> 이후 11년 만에 정조시대를 다시 조명하는 것이다. 조선시대의 르네상스이자 마
글: 이종도 │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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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7년 역사영화 열풍 [1]
‘역사가 노다지여’. 내년 이후면 아마 충무로는 1950년대 후반 한해에 스무편이나 사극이 쏟아지던 사극의 전성기를 재현할지도 모른다. 촬영에 들어간 <황진이>를 필두로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방각본 살인사건>이 곧 촬영을 시작하며 <미실> <심청> <리심>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 파란만
글: 이종도 │
200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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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스탭의 전문화, 아직은 논쟁중
직무분석이 드디어 현장 영화인들과 만났다. 지난 10월10일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영화제작 스탭의 합리적 구성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반나절 동안 진행된 이 자리에서는 직무분석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현재 단체협상을 진행 중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 교
글: 김수경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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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근육질 본드의 거칠어진 액션과 도박 한판, <007 카지노 로얄>
<007 카지노 로얄>은 다소 독특한 위치에 있다. 최초로 내세운 금발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는 세련된 피어스 브로스넌과 달리 선이 굵은 남자다. 영화 역시 크레이그의 외모를 물려받은 모양새다. 미끈한 액션을 선호했던 전작과 선을 긋고자 근육질 본드를 기용한 데서 읽을 수 있듯 액션 역시 다소 거칠어질 전망. 시리즈 중 21번째 작품이
글: 장미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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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귀신과의 따뜻한 여름 밤, <귀신 이야기> 촬영현장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의 산 중턱에는 개성있게 생긴 집 한채가 서 있다. 고딕풍 그림체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도 하고 팀 버튼의 영화 속에서 본 듯도 하고, 그저 평범한 나무집 같기도 하다. 주위 산들 턱에 설치된 조명들이 아늑한 달빛을 뿌린다. 데뷔작을 찍는 임진평 감독은 집안 화롯가에 모여 앉은 이영아(설아), 김시후(수웅), 김태현(우철),
사진: 이혜정 │
글: 박혜명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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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자는 여백에서 빛을 낸다, <가을로>의 김지수
김지수의 연기는 산문보다는 시에 가깝다. <여자, 정혜>를 시작으로 <가을로>에 이르기까지 김지수가 연기한 배역들에서는 감정의 파고가 쏟아져나온다기보다 은은히 배어나왔다. 격정적인 대사나 극적인 표정 변화가 아닌 그 사이의 알쏭달쏭한 감정의 잔물결은 시구의 풍부한 상징과 함축처럼 여백을 남겼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자주 등장하지
글: 이다혜 │
글: 최하나 │
사진: 손홍주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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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남자는 소리없이 깊어진다, <가을로>의 유지태
남자는 여행을 떠난다. 길에 새겨진 연인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그는 10년간 닫아두었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간다. <봄날은 간다> 이후 5년 만에 ‘멜로’로 돌아온 유지태는 다시 한번 부재의 아픔을 통해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허물어질듯 위태로워보였던 소년은 스스로의 발걸음으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남자가 됐다. “실화를 소재
사진: 손홍주 │
글: 최하나 │
글: 이다혜 │
200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