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트라이트]
본드의 금빛 도약, <007 카지노 로얄>의 대니얼 크레이그
본드 팬들은 싫어했었다. 숀 코너리, 로저 무어, 피어스 브로스넌 등의 뒤를 이어 대니얼 크레이그가 제6대 제임스 본드로 확정됐을 때 팬들은 “촌스럽게 생겼다”, “키가 작다”, “금발이다” 따위를 이유로 들면서 본드와 크레이그 사이에는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있음을 주장했다. 지난 11월17일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은
글: 박혜명 │
사진: 오계옥 │
2006-12-21
-
[국내뉴스]
대혼전의 크리스마스 예매, <박물관이 살아있다!> 신승
대혼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예매 판도는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한다. 현재로서는 벤 스틸러의 가족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판정승.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 정상을 점했다. 맥스무비에서도 0.05% 차이로 <중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정우성 ·김태희 주연의 <중천>도 두
글: 김수경 │
2006-12-21
-
[프레스 리뷰]
[전문가 100자평] <오래된 정원>
황석영의 소설이 섬세하고 끈질긴 묘사의 물질성으로 어렵사리 넘어선 그 '회고주의'를, 임상수는 특유의 쿨한 화법으로 가볍게 넘어선다. 임상수식 쿨한 화법, 그것은 여성적 발화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 시대와 그 시대의 사랑에 대한 임상수의 시점과 태도는, 정확히 한윤희의 오현우에 대한 그것이다. 경의를 표하지만, 권위로 인정하지는 않겠다는 그
2006-12-21
-
[영화읽기]
익명적 불행을 구원하는 익명적 희망 <황혼의 빛>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황혼의 빛>(2006)에는 주인공 코이스티넨이 은행에서 자격 미달이라며 대출을 거절당하는 (그러고는 굳이 옆문을 통해 나가야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건 그저 스쳐 보낼 수 있는 짧은 장면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카우리스마키의 (최근) 영화임을 재확인케 하는 장면이 되기도 한다. 그의
글: 홍성남 │
2006-12-28
-
[박스오피스]
<미녀는 괴로워> 100만 가까운 주말관객으로 흥행 정상
<미녀는 괴로워>가 100만명에 가까운 주말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서울 97개, 전국 473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미녀는 괴로워>는 서울 26만명(이하 배급사 집계), 전국 9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의 42.2%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흥행작들은 시장 절반에 가까운 시장점유율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시사회와 전야상영에
글: 김수경 │
2006-12-21
-
[국내뉴스]
임권택 감독 100번째 영화 <천년학> 촬영 마쳐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이 12월16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조재현과 오정해, 류승룡, 오승은 등이 출연하는 <천년학>은 소설가 이청준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삼은 영화로, 이야기 상으로는 <서편제>의 뒷 부분에 해당한다. 12월16일의 마지막 촬영은 충남 논산시 논산읍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6-12-20
-
[국내뉴스]
임상수, 뜨거운 영화를 만들다- <오래된 정원> 첫 공개
임상수 감독의 신작 <오래된 정원>이 12월 18일 언론에 공개됐다. 배우들과 함께 무대인사에 오른 임상수 감독은 “그동안 내가 고리타분한 영화를 만들어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리타분하리라는 그 편견을 이번에도 깨게 될 것”이라며 자칫 딱딱해질 수도 있을 80년대 운동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관통했음을 자신했다.
황석영의 동명 소설
글: 정한석 │
200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