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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주 특별한 손님> <그 해 여름> 배우 김중기
“운동권 청춘의 후일담”인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로 김중기는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러고 나서 독립영화의 주연을 지나 충무로의 조연계 진입을 시도하는 것 같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그는 겉돌았다. 배우로서의 매력으로 평가되기보다는 학생운동의 기수로 활동했던 경력이 더 많이 알려지는 이상한 장애가 뒤따랐다. 그러나 2002년 <선택>에서
글: 정한석 │
사진: 손홍주 │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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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by Me]
[Rank by Me] 최고의 작업남녀가 몸소 보여주는 그(녀) 꾀기 대작전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는 얘기는 이제 촌스럽다. 그 쟁취를 위한 ‘작업’이야말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 아니던가. 바람둥이 수칙 제1장 제1절, 사랑에 빠지지 않는 자만이 타인의 사랑을 쉽게 가질 수 있다. 남의 마음을 뺏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냐마는 이러한 작업적 마인드를 머릿속에 넣어둔다면, 당신의 연애사가 좀더 화려해지지 않을까. 물론
글: 김유진 │
20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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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칼럼있수다] 햇살만큼이나 우리
주말에 남동생과 서점에 갔다. 모 공과대 기계항공우주어쩌구과 복학생인 남동생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독후감을 써내야 하는 교양수업 때문에 평소에 잘 안 사는 소설을 제 돈 주고 샀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나도 안 읽은 책이다. 우리는 근처 햄버거가게에 들렀다. 음식을 기다리며 책을 뒤적이다 내가 중얼거렸다. “역시 소설은
글: 박혜명 │
200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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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배워봅시다] 기계인간의 고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영군(임수정)은 자신을 사이보그라고 생각하는 귀여운 정신병자. 사이보그는 건전지로 에너지를 충전한다며 식사를 거부해 같은 정신병원 환자인 남자친구 일순(정지훈)의 걱정을 산다. ‘cybernetic’과 ‘organism’의 합성어인 사이보그는 생물에 기계장치를 결합한 형태를 뜻하는 말. 뇌 이외의 다른 신체 부위를 기계로
글: 장미 │
20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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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S라인, 아름다운 마음
<광식이 동생 광태>의 경재
바람둥이 광태(봉태규)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경재(김아중). 땅딸막한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유난히 돋보이던 그녀의 S라인은 광태를 골인 지점을 향해 죽도록 질주하게 만들었지만 마라톤이 어디 그리 만만한 운동이더냐. 가벼운 발걸음으로 광태의 흑심에서 유유히 달아난 경재는,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그와 다시 조우해
글: 장미 │
20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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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강박에서 도벽까지, 마음에 병이 있는 캐릭터들 [2]
누구냐, 너. 밤마다 나를 부르는 토끼 머리, 이놈!
<도니 다코> 도니 다코
인적 사항: 도니 다코. 남성. 19살.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성격. 영민하고 권위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심성이 곧다. 교양있지만 쿨한 집안에서 부모, 누나, 여동생과 산다.
증상: 몽유병. 밤마다 환청을 들으며 거리를 쏘다닌다. 어느 날 밤, 어디서 날아왔는지 알
글: 김나형 │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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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강박에서 도벽까지, 마음에 병이 있는 캐릭터들 [1]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그 무대는 정신병원이다. 신세계 정신병원 신입 영군(임수정)은 자신을 사이보그라고 생각하는 망상환자. 형광등에 훈계를 늘어놓고 자판기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상한 여자다. 사이보그가 밥을 먹을 수는 없는 법. 전지로 충전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영군은 밥을 먹지 않고 점점 말라간다. 한편, 자신이 언제 사
글: 김나형 │
200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