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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웩슬러와 니콜스의 해설, 누가누가 맞을까?
마이크 니콜스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의 특별판 DVD가 나왔다. 타이틀에 어울리는 부록이 다수 포함된 것은 물론, 기출시된 미국판의 비아나모픽 영상도 아나모픽으로 개선됐다. 음성해설이 두 가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하스켈 웩슬러의 것과 마이크 니콜스와 스티븐 소더버그가 진행한 것- 인데, 그들의
글: 신민경 │
20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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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란포가 들여주는 음울하고 기괴한 이야기, <란포지옥>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 <거울지옥>은 ‘이상한 얘기를 해달라는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이런 얘기는 어떨까요?’라는 말로 시작한다. 바로 <란포지옥>의 초대장에 써놓음직한 인사말이다. 다케우치 스구루의 <화성의 운하>, 짓소지 아키오의 <거울지옥>, 사토 히사야스의 <우충>, 가네코 아쓰시의 <벌레>
글: ibuti │
20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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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발아래 땅, 안식할 집과 가족을 찾아서, <뮌헨>
1972년, 뮌헨올림픽의 비극에 대해 보복을 결정한 이스라엘은 암살 작전을 수행할 다섯 요원을 뽑는다. 다섯 유대인은 선조 디아스포라들처럼 타향을 전전하지만, 그건 생존이 아닌 살인을 위해서다. 죽음의 여정에서 거치는 곳은 어디도 안전하지 않으며 불안한 감정이 소용돌이친다. 뮌헨에서 시작한 영화는 저 멀리 뉴욕의 무역센터빌딩을 보여주며 끝난다. 두 장소는
글: ibuti │
200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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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6 <씨네21> 베스트 & 워스트 [2]
올해의 절약상
티끌을 아무리 모아봐야 태산이 될 리가 없지만, 절약하겠다는데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세포 소녀>는 떼로 나오는 배우들에게 일제히 교복을 입혀 규모의 경제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배우 이재용에게 전 과목 선생님을 모두 맡겨 개런티를 절약하는 근검한 자세를 보여주었다. <맨발의 기봉이>는 맨발이니 절약의 선두주자라
글: 김현정 │
글: 김도훈 │
20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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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6 <씨네21> 베스트 & 워스트 [1]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나 싶더니 벌써 저만치 떠나가고 있다. 올해 최고의 영화, 최고의 감독, 최고의 배우, 최고의 작가…. 그러나 한번쯤은 2006년 가장 열심히 노가다를 뛰었던 캐릭터는 누구였는지, 최고의 사기꾼과 악당은 누구였는지, 다정했던 퀴어커플은 몇쌍이나 되었는지 뽑아보는 것도 괜찮은 정리방법일 것이다. 하다보면 엉망진창이라고 믿었던 영화에서 장
글: 김현정 │
글: 김도훈 │
200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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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오이 유우, 사쿠라이 쇼 주연의 <허니와 클로버> 첫 공개
씨네21 온라인 프리뷰 <허니와 클로버>
일시 12월26일 오후 4시 30분
장소 종로 스폰지 하우스 (씨네코아)
이 영화
"나는 벚꽃을 좋아한다. 하지만 왜 일까? 꽃이 지고나면 안심이 된다." 벚꽃만이 아니다. 청춘도 마찬가지다. <허니와 클로버>는 아름다움의 대가로 처절한 아픔을 요구하는 청춘의 본질을 그리는 영화다.
글: 강병진 │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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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혜정, 배종옥 주연의 <허브> 첫 공개
일시 12월26일
장소 메가박스 신촌
이 영화
동화로 현실을 데울 수 있다고 철썩같이 믿는 소녀의 이야기. 엄마(배종옥)와 함께 단둘이 사는 차상은(강혜정)은 정신지체 3급이다. 스무살 성년식을 일곱살난 꼬맹이들과 함께 보내야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삶이 부족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자신을 끔찍히 아껴주는 엄마가 있고, 심심할 때면 상상을 펼쳐 동화 속
2006-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