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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8번째 수요시네클럽 상영작 <지하실의 멜로디>
시네마테크 부산 수요시네클럽이 앙리 베르누이의 누아르 <지하실의 멜로디>(1963)를 상영한다. 8회째를 맞는 수요시네클럽은 매월 저명 영화인과 함께 그가 추천한 영화를 관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상영작 <지하실의 멜로디>의 추천인은 <범죄의 재구성><타짜>의 최동훈 감독. <지하실
글: 김민경 │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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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식민지 군인들의 잊혀진 역사를 말한다, <영광의 날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수많은 전쟁영화가 제작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제작된 영화들은 주로 노르망디상륙작전과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영웅들, 독일의 나치 협력자들을 다루는 데 한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60년 가까이 지난 올해, 프랑스를 위해 싸웠던 식민지 군인들에 관한 영화가 제작, 개봉되어 정치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영화 <
글: 최현정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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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인 마지막 사형수의 인간적 비극, <살바도르>
1974년에 처형당한 살바도르 푸이그 안티흐는 스페인에서 교수형에 처해진 마지막 죄수였다. 스물여섯살까지밖에 살지 못했던 앳되고 검은 눈동자의 청년 살바도르는 독재자 프랑코가 사망하고 스페인의 민주화가 시작되면서 몇편의 전기와 다큐멘터리로 추모를 받았고, 역사 속에서 복원되었다. 그러나 살바도르를 장편영화 데뷔작의 주인공으로 택한 감독 마누엘 후에르가는 그
글: 김현정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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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학교 안, 황폐한 십대들의 하얀 누아르, <브릭>
전통적인 필름 누아르가 도시의 뒷골목,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어두운 가로등을 보여준다면, <브릭>은 캘리포니아 교외의 한 고등학교, 오후의 내리쬐는 햇살을 잡아내고 있다. 시간이 선사하는 과거의 긴 그림자가 드리워지기에 <브릭>의 주인공들은 26살이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는 십대들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 유들유들하기까지 한 누아르 속
글: 황수진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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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럇샤이! 행복해지는 주먹밥을 드립니다, <갈매기식당>
핀란드의 갈매기는 비대하다. 어릴 적 기르던 고양이를 생각나게 한다. 하지만 음식을 맛나게 먹는 통통한 갈매기가 나는 좋다…. 주인공 사치에의 내레이션과 함께 푸른 하늘을 유유히 나는 갈매기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항구도시, 헬싱키의 풍경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어느 여름날, 헬싱키의 거리 한쪽에 작은 식당이 문을 연다. 식당의 주인은 작은 체구의 일본
글: 이은경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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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6년 해외에서 호평받은 국내 미개봉 외화
2006년 1년 동안 지구인들은 모두 몇편의 영화를 만들었을까. 그 수를 모두 헤아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지만,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들 모두가 한국의 국경을 넘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만은 짐작할 수 있다. 자그마하고 알뜰하게 만들어 자국에서만 조용한 사랑을 받았던 영화, 세계 3대 국제영화제씩에나 초청받았지만 수백편의 경쟁률을 뚫지 못하
글: 정한석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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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설계에서 제작·촬영까지, 무협판타지 <중천>의 공간 만들기
104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본격 무협판타지영화 <중천>(제작 나비픽처스, 감독 조동오)은 인간이 죽은 뒤 49일 동안 머물며 저승으로 넘어갈 준비를 한다는 상상 속의 세계 ‘중천’을 배경으로 삼는다. 자연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간은 모두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곳일 수밖에 없었다. 이 비현실의 세계를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임무가 미술
글: 문석 │
2006-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