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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첩보와 로맨스와 코미디 사이 <디스 민즈 워>
홍콩의 카지노를 무대로 한 오프닝신은 첩보영화의 그것이다. 두 CIA 요원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은 임무 중 작은 실수로 내근을 명받는다. 한편 물건은 잘 고르지만 남자 볼 줄은 모르는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위해 친구 트리시(첼시 핸들러)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 로렌의 프로필을 올린다. 터크와 로렌은 그렇게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첫 만
글: 이주현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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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평이한 청춘영화 <열여덟, 열아홉>
<열여덟, 열아홉>이란 제목은 열여덟에서 열아홉으로 넘어가는 청춘의 길목을 가리킨다. 고2 겨울, 주민등록증을 취득한 서야(백진희)는 사랑도, 결혼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쌍둥이 남매 호야(유연석)에게 그동안 꼭꼭 눌러뒀던 사랑을 고백한다. 어찌할 줄 모르던 호야는 서야의 친구 도미(엄현경)와 교제를 시작하
글: 이후경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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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실제 전투 한복판에 던져진 것 같은 현장감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굳이 밀리터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특수부대’라는 단어가 주는 환상에 설렐 만하다. 베일에 싸인 그들의 작전 수행과정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특수 장비의 존재는 그런 환상을 더욱 부추긴다.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이하 <액트 오브 밸러>)는 현 시점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 중 하나인 네이비 실의
글: 송경원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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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원작과 아동 팬들의 눈높이에 효과적으로 맞춰진 <볼츠와 블립>
세계 최초 3D 장편 TV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 시리즈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3D 전문기업 레드로버에서 순수 국내 3D 기술로 자체 제작한 <볼츠와 블립> 시리즈는 이미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20여개 나라로 수출, 방영되어 사랑받았던 검증된 콘텐츠다. 2080년 달나라에서는 지구의 전쟁을 대신하여 전투로봇들이 팀
글: 송경원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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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노인과 여성으로서의 대처 그리고 나머지들'이라는 이분법 <철의 여인>
첫 장면은 기대 이상이다. 작은 식료품점의 한 귀퉁이에 서서 건장한 청년에게 줄까지 밀려가며 우유 한팩을 산 뒤에 겨우 집으로 돌아가는 저 노인이 아무리 봐도 그 유명한 영국의 전 총리 마거릿 대처(메릴 스트립)인 것 같다. 남편(짐 브로드벤트)과 함께 식탁에 앉아 화기애애하게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는 그녀를 보며 우리는 은퇴한 정치인의 소박한 노년이 펼
글: 정한석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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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믿기지 않는 기적을 어떻게 믿게 만들 것인가 <빅 미라클>
리포터 애덤 칼슨(존 크래신스키)은 포인트 배로에서의 취재를 끝내고 앵커리지로 돌아가려던 참이다. 시시한 지역 뉴스 취재에 이골이 난 그는 하루빨리 집으로 가고 싶지만, 자신의 친구를 꼭 한번 찍어달라는 이누이트족 소년의 간청을 뿌리칠 만큼 모진 성격은 아니다. 소년에게 속는 셈치고 얼어붙은 바다에 나간 애덤은 그곳에서 남쪽으로 회유하지 못하고 두터운 빙
글: 이영진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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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액션의 속도감 만으로는 헐겁다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
올해 마블의 첫 히어로는 광속의 헬바이크를 타고 화염 사슬을 휘두르는 그, 쟈니 블레이즈(니콜라스 케이지)다. 아버지의 목숨을 얻는 대가로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가공할 전투력을 얻게 된 현대판 파우스트, 저주받은 운명에 고통스러워하던 쟈니는 인류의 명운을 짊어진 소년 대니(퍼거스 리오단)를 구하기 위해 악마 로크(시아란 힌즈)에 맞선다. <고스트
글: 김효선 │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