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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평범함을 살짝 벗어난 일상의 맛, <녹차의 맛>
<상어 가죽 남자와 복숭아 소녀>와 <킬 빌>의 애니메이션 시퀀스를 연출한 감독의 영화제목에서 오즈 야스지로가 연상된다면 이상한 일이다. 역시 이시이 가쓰히토답게 영화는 소년의 머리에서 열차가 쑥 나오며 시작하고, 음차 없이는 못 사는 할아버지부터 커다란 분신으로 괴로워하는 손녀까지 모두 조금씩 괴상한 하루노가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
글: ibuti │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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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물관이 살아있다!> <미녀는 괴로워> 쌍끌이 흥행은 계속된다.
새해에도 쌍끌이 흥행은 고고!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작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흥행 질주를 계속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지난 주말 서울 12만 240명, 전국 44만 3940명을 동원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3주 연속 수위는 2005년 여
글: 김수경 │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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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힐러리 스웽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힐러리 스웽크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The Hollywood Walk of Fame)에 이름을 새겼다. 2000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번 수상한 업적을 인정받은 것. 십대 소녀일 때 전 재산 75달러를 가지고 할리우드를 찾아 온 후 16년 만의 쾌거다.
할리우드 명
글: 안현진 │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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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7편 투자·제작하는 음악감독 조성우
크게 손해보지 않으리란 자신감이 있다
나직한 음색과 차분한 말투는 듣는 이를 안심시키는 자신의 음악과 비슷했다. 허진호, 김태용, 박흥식, 류장하…. 동료로서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서로를 ‘호수형’이라 부른다는 감독들의 영화를 위한 맞춤음악을 만들어온 음악감독 조성우. 그러나 그가 걸어온 길은, 잔잔한 호수보다는 거센 풍랑이 계속되는 망망대해에
글: 오정연 │
사진: 오계옥 │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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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저널리즘 영화비평이란 이런 것
<위대한 영화> 전 2권 로저 에버트 지음/ 윤철희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4년 전 번역 출간된 로저 에버트의 영화평론집 <위대한 영화>의 2권이 나왔다. “위대한 영화 베스트 100”이 아니라 “위대한 영화 중 100편”에 관한 글이라는, 머리말의 세심한 일러두기를 독자가 유념한다면 저자는 더욱 기뻐할 것이다. 엄지손가락과 별점의
글: 김혜리 │
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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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앗! 당신] 감초가 빠지면 약이 너무 쓰잖아, 스티브 잔
<사하라> 1월13일(토) KBS2 밤 12시25분
보물 찾기 모험담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영웅과 미녀다.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에 둥지를 튼 <사하라>도 마찬가지. 구릿빛 근육을 과시하는 영웅은 매튜 매커너헤이, 화첩을 완성하는 미녀는 페넬로페 크루즈다. 하지만 사막만큼이나 이글대는 그들 사이에서 열기를 식혀주는 생수 같은 존
글: 최하나 │
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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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그 땅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내가 여자가 된 날>
EBS 1월13일(토) 밤 11시
(이란에서) 여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기 세명의 여자가 있다. 첫 번째 여자. 아홉살 생일이다. ‘결국’ 여자가 되는 날이다. 소녀 하바에게는 이제 정오까지 약 한 시간, 마지막 자유가 남았다. 모래 위의 그림자가 짧아진다. 남자친구 하산은 하바의 부르카를 배의 돛으로 만들어 바다에 떠내려보낸다. 그러나
글: 남다은 │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