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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4 최고의 영화, 영화인 [3]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영화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최고, 최악의 영화
과 가 ‘짱’
온라인 독자들이 2004 최고, 최악의 영화를 뽑았다(12월21일 오후 5시 집계 기준). 최고의 한국영화 및 외국영화 1위는 과 , 최악의 한국영화 및 외국영화 1위는 과 이 차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우선 최고의 한국영화 부문에서는 총투표자 5650명 중 3139명이 을 꼽아 56%의
글: 정한석 │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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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4 최고의 영화, 영화인 [2] - 올해의 한국영화 베스트 5
정직한 시선! 빛나고 값지다
1.
12년간의 끈기와 진정성
한국영화와 한국 다큐멘터리의 역사에 큰 획이 그어진 한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2년간, 500여개의 테이프 분량으로, 800여 시간 동안 기록된, 그래서 “어디에 어떤 내용의 인터뷰가 들었는지 확인하는 데만 반년이 걸린” 역작, 이 올해의 최고작으로 손꼽혔다. 비전향 장기수
글: 정한석 │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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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4 최고의 영화, 영화인 [1]
바야흐로 송년과 결산의 12월이 돌아왔다. 2004년을 빛낸 최고의 영화는 무엇이고, 영화인은 누구일까. 은 올해도 변함없이 기자, 평론가 29명에게 설문을 보내 올해의 영화와 올해의 영화인을 선정하도록 청했다. 올해의 영화인은 감독, 시나리오, 촬영감독, 제작자, 남녀 배우, 남녀 신인배우로 지난해과 동일하게 8개 분야에서 뽑도록 부탁했고, 올해의 영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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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쿵푸 허슬> 미리 보기 [2] - 센트로 디지털 픽처스 4인방 인터뷰
여래신장: 용기와 선이 만난 지고의 무공
주성치는 “의 모럴은 누구나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내 마음 안엔 용기의 감각이 있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럴 수 없을지 몰라도, 그런 본성을 일깨우는 영화를 만들 수는 있다.” 부처의 손바닥을 뜻하는 여래신장은 그 용기와 선이 만난 지고의 무공이다. 홍콩에서
글: 김현정 │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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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쿵푸 허슬> 미리 보기 [1] - 등장인물들
주성치가 본토에 숨어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이렇게만 알려졌던 은 설산(雪山) 위에 은거하고 있다는 무림고수처럼, 대단하다지만 누구도 본 적 없는, 전설로 떠돌고 있었다. 세트를 봉쇄하고 사람들의 입을 막고 남몰래 완성한 영화. 토론토영화제 프리미어를 거쳐 12월16일 홍콩섬 타임스스퀘어에서 시사회를 가진 은 1년 넘은 노고와 2400만달러의 제작비를
글: 김현정 │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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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때 그 사람들>의 진상 [4] - 임상수 감독 인터뷰 ②
-동시대 작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감이 있다.
=그 평가가 부당하다는 의미로 묻는 거겠지? 그야 내가 기자들에게 충분히 존경심을 표하지 않아서 그랬겠지. (웃음) 아직 네 작품밖에 안 했다. 부당한 대접은 있을 수 있지만 길게 계속 영화를 만들었을 때는 그런 대접이 돌아올 수 없을 것이다. 난 묵묵히 만들 뿐이다. 저평가된 이유는 생각해본다.
사진: 오계옥 │
글: 이종도 │
200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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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때 그 사람들>의 진상 [3] - 임상수 감독 인터뷰 ①
자리에 앉자마자 임상수 감독은 인터뷰를 하고 싶어 연락을 한 거냐고 대뜸 물었다. 보고 싶어서 만난 거라고 눙을 쳤지만 한 일간지에 나간 기사(12월21일자)가 기본적인 사실관계에서 틀린 점이 있다고 먼저 화제를 돌렸다. “‘박 전 대통령의 여자관계와 친일성향 등을 다룬 영화’가 아니며 ‘일제 강점기 일본군 장교를 지낸 박정희가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듯한
사진: 오계옥 │
글: 이종도 │
200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