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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⑮] <봉수만수>(가제) 고봉수 감독 - 시원한 액션이 있는 유머러스한 히어로영화
“제작비 규모는?” “나도 정말 궁금하다. (웃음)” <델타 보이즈>(2016), <튼튼이의 모험>(2017), <다영씨>(2018)까지 저예산도 아닌 초저예산으로 매년 장편영화를 한편씩 뚝딱 만들어낸 고봉수 감독이 이번엔 슈퍼히어로영화를 연출하게 됐다. 고봉수 감독을 믿고 투자한 곳은 김용화 감독이 대표로 있는 덱스터.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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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⑭] <클로젯> 김광빈 감독 - 자녀와의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일까
“아이가 갑자기 사라지면 부모는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해.” 지난해 여름 어느 날 ‘제작자’ 윤종빈 감독이 김광빈 감독과 나눈 통화 내용을 본의 아니게 엿들은 적 있다. 당시 두 사람이 준비하던 영화 <클로젯>에 ‘아이가 실종되는 상황이 있나 보다’, ‘가족 이야기겠구나’라고 짐작만 했을 뿐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클로젯>은 아이가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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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⑬] <도터>(가제) 손원평 감독 - 한국식 홈 스릴러를 만든다
<아몬드> <서른의 반격>을 쓴 손원평 작가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도터>(가제)의 시나리오 표지에는 ‘언제든, 당신에게도 올 수 있는 사람’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해석하기에 따라 멜로드라마 속 운명의 상대로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도터>(가제)는 이 문구를 미스터리 스릴러로 접근하는 영화다. 잃어버린 딸을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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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⑫] <타짜: 원 아이드 잭> 권오광 감독 - 현실로 돌아왔을 때 삶이 더 기분 좋아지는 영화 만든다
<타짜> 시리즈가 5년 만에 돌아왔다. 권오광 감독의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최동훈 감독의 <타짜>(2006), 강형철 감독의 <타짜: 신의 손>(2014)을 잇는 세 번째 <타짜> 영화다. 1편에 등장했던 전설의 타짜, 짝귀의 아들 도일출(박정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 작품은 시대상을 반영한 각색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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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⑪] <버티고> 전계수 감독 - 뭉뚱그려져가는 감각의 결을 되살릴 수 있다면
<러브픽션>(2011)이 코믹 멜로였다면, 이번엔 정통 멜로다. 최근 찾아보기 힘든 멜로드라마로 전계수 감독의 신작 <버티고>는 반가운 도전이다. <삼거리극장>(2006)을 비롯한 전작과 톤이 사뭇 다르지만 감독이 20년 전부터 구상해온 궁극의 시나리오다. 42층 고층 건물 안을 부유하는 30대 초반 여성 서영(천우희)과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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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9년 한국영화⑩]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 - 일상에서 오는 누아르라는 새로움 잘 살린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이름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더해지는 배우들의 공통선택! 어느 날 수중에 굴러든 거액이 든 돈 가방이 욕망의 전시와 파멸의 시작이었다. 불황의 시대에, 돈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짐승이 된 사람들. 폭행, 사기, 살인 등 범죄를 주재료로 미스터리, 스릴러, 누아르 등 자극적이고 강렬한 것만 골라 모두 담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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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연속 특집2] 2019년 한국영화 신작 감독과의 대화 ⑩ ~ ⑱
지난주에 이어 2019년 또 다른 9편의 한국영화 신작과 만난다. 올해 개봉을 목표로 크리스마스 시즌, 연말 연초를 잊고 촬영장에서, 또 편집실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감독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간 구상하고 직접 촬영 현장에서 부대끼며 열과 성을 다했고, 혹은 다 할 예정인 작품들에 대한 최초 공개인 만큼 그들 모두 흥분된 마음으로 인터뷰에 임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