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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김강우의 재발견 <경의선>
4시11분, 8시23분, 17시13분. 지하철 기관사 만수(김강우)는 한치의 시간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근무 속에 산다. 그는 <샘터>라는 월간지가 새로 나오는 날이면 간식과 함께 그 책을 들고 플랫폼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이름 모를 여인의 존재에 조금씩 삶의 활력을 얻어간다. 독문과 강사인 한나(손태영)는 자신의 대학 선배였던 같은 과 교
글: 박혜명 │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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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기적의 판타지 <상어>
김동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상어>는 판타지의 힘을 빌려 기적을 창조하고, 그 기적의 순간으로 누군가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작품이다. 영철(구성환)은 자신이 직접 잡은 백상어를 친구 준구(홍기준)에게 자랑하기 위해 대구로 향한다. 하지만 도박에 빠져 있는 준구는 영철의 전화가 귀찮기만 하다. 준구가 약속을 반복적으로 미루는 동안,
글: 안시환 │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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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는 최루 드라마 <내일의 기억>
펑펑 울었다. 더 중요한 것은 실컷 울고 나서 뒤늦게 속은 기분이 들거나 울었다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았다는 것이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했던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더 잘 어울리는 제목이 될 것 같은 <내일의 기억>은 강력하게 감정이입을 하게 만드는 최루 드라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최루물로서 감정을 착취하지 않는다. 품위를 갖추면
글: 이동진 │
200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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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인기 TV 시리즈 <로스트> 딱 3시즌만 더!
5월7일 월요일, <ABC>는 현재 세번째 시즌이 방영중인 TV시리즈 <로스트>의 종착역을 발표했다. 호주에서 출발한 미국행 비행기가 수수께끼로 가득한 섬에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시즌이 전개됨에 따라 짜임새있게 꾸려가고 있는 <로스트>는 한국배우 김윤진과 한국계 미국배우 대니얼 대 김 등이 출연하면서 국내에서도 방송
글: 안현진 │
20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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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스파이더맨 3>의 매력
<스파이더맨 3>가 춘궁기에 허덕이던 극장가의 구세주가 되고 있다. 흔히 말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힘이겠으나 <스파이더맨 3>가 스펙터클만 요란한 영화는 아니다. 2편만큼 훌륭하진 않지만 3편 역시 시리즈 특유의 개성은 살아 있다. 이웃집 소년 같은 피터 파커의 성장담인 <스파이더 맨> 시리즈는 각각 주제를 함축하는 대
글: 남동철 │
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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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그는 ‘한국인’인가 ‘남성’인가
9·11 사건 이후, 서방세계에서 이슬람과 관련한 국적, 인종, 종교에 대한 이미지는 곧바로 테러를 연상시킨다. 당시 미국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증오가 ‘유색인’ 전체로 확대되어 아시아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무차별 구타 같은 대중의 보복과 그 공포 때문에 거리에 나서지 못할 정도였다. 9·11은 ‘이슬람 남성’에 의해 저질러졌지만, 이들 ‘가해자’의 복
글: 정희진 │
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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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성욱의 현장기행] 이준익의 음악 3부작 2부는 이렇게 시작했다
타깃_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
취재기간_ 3월6일~4월18일
현장_ 동국대학교, 영화사 아침 감독 방, 충무로, 압구정 헤어숍, 신사동 서울현상소, 홍대 브라운사운드스튜디오, 안산의 실용음악학원 등
취재 중에 만난 사람_ 이준익 감독,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 고아성, 키노포스트의 김봉수 대표, 영화사 아침 정승혜 대표,
글·사진: 이성욱 │
사진: 손홍주 │
사진: 이혜정 │
200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