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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내일로 가는 일곱 빛깔 청춘, <좋지 아니한가>의 유아인
유아인. 동그란 음표를 연주하듯 맑고 경쾌한 리듬이 입가에 감돈다. 순정 만화에서 톡 튀어나온 듯한 이름이지만, 가는 펜으로 조심스레 그려낸 듯한 유아인의 외모는 사실 동화적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소녀들의 마음을 꼭 사로잡았던 ‘얼짱 고딩’은 곧 그에게서 예쁜 아이돌 이상의 가능성을 읽어낸 사람들을 만났다
글: 최하나 │
사진: 이혜정 │
20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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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다큐멘터리스트의 의로운 작업, 4900만 관객을 기다린다 <송환>
전체로서의 역사가 아닌 한 시기, 그러니까 <송환>의 완성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을 평가해보면 역사가 항상 진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남과 북의 수반이 만나 손을 잡고, 63명의 비전향 장기수들이 북녘으로 떠난 뒤 6년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는 오래전 분단을 획책한 세력이 여전히 통일을 가로막고 있음을 새삼 실감했다. 하지만 <송환>
글: ibuti │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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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고통의 현실에서 피어난 소녀의 상상, <판의 미로>
기예르모 델 토로는 1940년 전후의 역사적 비극으로부터 끈질기게 악의 근원을 찾아낸다. 그는 간혹 그것과 만화적 상상력을 결합하기도 하지만,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에 이르러 프랑코 독재 시기를 통과하는 소녀에게서 선과 악의 대결과 순수의 파괴를 그려내며 <악마의 등뼈>를 넘어 빅토르 에리세와 카를로스 사우라의 작업에
글: ibuti │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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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키에슬로프스키 생전의 영화철학을 듣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특별판> 1991년 /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 96분 / 1.66:1 아나모픽 / DD 2.0 폴란드어 & 프랑스어 / 한글, 영어 자막 / 태원엔터테인먼트(2장)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1990년대가 보여줄 변화의 시작이었다. 과거 다큐멘터리의 한계를 느끼고 극영화로
글: ibuti │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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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만화잡지 편집장들이 말하는 만화잡지
만화잡지 창간은 미친 짓이다?
잡지의 꿈 버리지 못하는 어느 잡지쟁이의 고백
만화전문 출판사인 ‘거북이북스’ 간판을 세운 지 이제 20개월째다. 21년 전 <보물섬> 기자로 만화동네에 들어와 아직도 버티고 있다. 새로운 만화책을 만든다는 재미와 고통에 여전히 빠져 있다. 최근엔 키워드 무크지 2호인 <에로틱>도 출간했다. 한 지붕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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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만화잡지여, 영원히 다음호에 계속!
뒤돌아보면 참 많은 만화잡지들이 있었다. <아기공룡 둘리> <달려라 하니>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캐릭터들이 가득했던 <보물섬>, 수많은 순정만화작가들을 발굴하고 키워냈던 <르네상스>, <드래곤 볼> <원피스> 등 일본 만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한 <소년 챔프>와 <아이큐 점프&g
글: 이명석 │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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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섹스? 하거나 읽거나
<섹스와 공포> 파스칼 키냐르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섹스 토킹> 앙드레 브르통, 만 레이 외 지음/ 싸이북스 펴냄
섹스에 대한 두편의 논픽션이 출간되었다. 파스칼 키냐르의 <섹스와 공포>는 로마로 거슬러 올라가 섹스를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예술적으로 해석, 에이즈로 인해 섹스가 공포와 맞닿아 있는 현대인의 태도의
글: 이다혜 │
200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