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트라이트]
긴 휴식의 끝, <우아한 세계>의 박지영
“한창 잘나갈 땐 이런 포즈도 하고 그랬는데….” 손을 허리에 도도히 얹고 다리를 쭈욱 뻗는 자세를 한번 취해보더니 박지영은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다며 도리도리다. “척 안 해도 여자인 것을. 나 여자입네 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사진기자가 여성스러운 포즈를 한번 취해달랬더니, 그것도 싫단다. 대신 ‘썩소’ 표정을 지으며 장난이다. “어색한 걸 못 견디는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07-04-05
-
[국내뉴스]
정지우 감독 신작 <모던보이>에 박해일, 김혜수 캐스팅
박해일과 김혜수가 영화 <모던보이>에 캐스팅 됐다. 박해일은 동경유학을 다녀와 총독부에 근무하면서 인생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경성 최고의 모던보이’ 이해명 역을 맡았고, 김혜수는 이해명을 한 순간에 매혹시킨 비밀스런 ‘모던걸’ 조난실을 연기한다.
<해피엔드> <사랑니>의 정지우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5월말 크
글: 김은주 │
2007-04-04
-
[기획리포트]
[핫이슈] KT, DVD방과 디지털로 접속하다
KT가 DVD방 공략에 나섰다. KT는 지난 3월21일 전국 85개 DVD방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를 디지털로 전송, 공급하는 ‘무비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맹 DVD방에 주문형비디오(VOD) 서버와 솔루션을 제공한 KT는 최신 영화 판권을 확보해 이를 디지털로 전송하고 있다. <그놈 목소리>를 비롯,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
글: 이영진 │
2007-04-04
-
[해외통신원]
[도쿄] 할리우드, 도쿄 대공습
지난해 가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외화가 올해는 여름 시즌 공략으로 반격에 나설 태세다. 봄방학 시즌을 겨냥한 <해피피트>는 복병인 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 <도라에몽: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에 밀려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여름 시즌의 흥행은 확실히 할리우드의 몫이 아닐까 싶다.
소니픽처스에서는 100억엔의 흥행수익을
글: 이은경 │
2007-04-04
-
[해외통신원]
[LA] 문이 열리고, 쇼가 시작됐다
3월의 세 번째 토요일 밤, 다운타운 LA를 지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트 디스트릭트(Art District). 젊은 예술가들이 노란 캘리포니아의 태양 아래 유유히 커피를 마시던 그라운드 워크(Ground Work)는 이미 굳게 문을 닫아 잠갔고, 한낮에 느껴지던 주위를 둘러싼 다운타운 재개발의 열기는 찾아보기 힘든 밤의 다운타운 LA이다. 선뜻 차 밖
글: 황수진 │
2007-04-04
-
[국내뉴스]
"<천년학>은 사랑을 소리로 승화시키는 이야기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이 4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공개됐다. 시사가 끝난 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임권택 감독은 "<서편제>는 소리의 감흥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면, <천년학>은 소리 자체를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에 끌어들이려 했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고, 동호 역을 맡은 조재현은 "<천년학&
글·사진: 강병진 │
2007-04-03
-
[프레스 리뷰]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언론에 공개
일시 4월3일 오후2시
장소 서울극장
이 영화
<서편제>를 기억하는 이라면 아버지인 떠돌이 소리꾼 유봉과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이복 남매 송화와 동호를 잊지 않았을 것이다. <천년학>은 <서편제>에 등장한 이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듯 보이지만, 초점이 송화와 동호의 사랑에 맞춰지면서 완전히 다른 영화로
글: 문석 │
200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