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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제레드 헤스와 잭 블랙의 포복절도 레슬링 한판, <나쵸 리브레>
한국에서 레슬링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 복면 레슬러 만화는 어린이 잡지의 인기 메뉴 중 하나였다. 한 남자가 고아원 아이들을 돕고자 복면을 쓰고 레슬링 무대에 선다는 만화는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데, 복면이 벗겨지면 레슬러는 이상하게도 힘을 잃거나 큰 수치심을 느끼곤 했다. 이런 만화에 영향을 준 것이 멕시코의 복면 레슬링을 일컫는 ‘루차 리브레’
글: ibuti │
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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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로 만나는 호주의 일상과 풍광
제5회 호주영화제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주한호주대사관이 개최하는 이 영화제는 4월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5월4일부터 11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상영작은 장편 10편과 단편 14편 등 총 24편. 장편 상영에서는 범죄물, 코미디, 가족물, 멜로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를 접할 수 있고, 단편 상영에
글: 박혜명 │
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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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발가락 2개, 비만체형, 15살의 돌연변이들이래!
“돌연변이 닌자거북, 무적의 용사들!” 90년대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즐겨봤다면 누구나 닌자거북이를 기억할 것이다. 미국에선 ‘10대 돌연변이 닌자거북’(TMNT: Teenage Mutant Ninja Turtles)으로 불리는 그들은 거북 특유의 기질을 발휘하며 장수했고 2007년 옛 인기를 되찾으려는 듯 다시금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닌자거북
글: 장미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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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액션의 쾌락 <더블타겟>
에티오피아 작전 중 동료를 잃고 은퇴한 저격수 스웨거(마크 월버그)는 정부 관계자인 존슨 대령(대니 글로버)으로부터 대통령 암살 음모를 막아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범행이 일어날 장소를 돌아다니며 가능한 암살 방식을 모조리 연구한 저격수는 수집한 정보를 존슨 대령에게 전해주지만, 대통령을 방문한 에티오피아 주교가 암살의 대상이 되고 총상을 입은 조격수는 오
글: 김도훈 │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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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기자여야 슈퍼히어로?
현대사회를 사는 슈퍼히어로라면 매스미디어와 가까워야 한다. 슈퍼맨 클라크 켄트(브랜든 라우스)는 지구상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가장 빠르게 접하기 위해 기자가 됐고, 프리랜서 사진기자인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는 금전적 보상을 위해 스파이더 맨으로 변한 자신의 활약상을 찍어 판다. 두 사람 모두 변신 뒤엔 대도시의 하늘을 자유롭게 활강하며 악당들을 물리치는
글: 김민경 │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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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상처를 치유하는 섹스 <20일 밤, 그리고 비오는 하루>
인도차이나에서 태어났으나 자신은 프랑스인이라고 믿는 남자와, 베를린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랐으나 자바섬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여기는 여자. 과거의 상처와 기억을 애써 지우려, 새로운 곳에서 삶을 꾸려가는 남녀는 프랑스 파리에서 20일 밤을 함께 지낸다. <20일 밤, 그리고 비오는 하루>는 이들이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
글: 정재혁 │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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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장첸을 사랑한 남자
사형수를 사랑하는 어린 죄수. 김기덕 감독의 신작 <숨>에서 강인형이 연기한 캐릭터에는 이름도, 감옥에 오기까지의 사연도 없다. 그저 아내와 자식을 죽이고 감옥에 갇힌 장진(장첸)을 미친 듯이 사랑한다는 식의 추상적인 설명밖에는. 그럼에도 야수처럼 웅크린 장진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던 어린 죄수는 설득력있게 형상화됐고 김기덕 감독은 “강인형의 연기
글: 장미 │
사진: 서지형 │
2007-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