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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일본 대중문화 최고의 ‘히어로’
12년 전 일본 대중문화가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 톱으로 거론되던 이름은 기무라 타쿠야였다. 2007년 현재,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기무라 다쿠야는 한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일본의 아이돌이자, 일본에서도 부동의 아이돌 스타다. 출연하는 드라마가 속속 성공을 거두어 시청률 제조기라고 불린다. 역대 일본 드라마 시청률 톱10 중 1위 <히어로&
글: 이다혜 │
사진: 손홍주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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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칼럼있수다] 쿨함에 반대함
“<전쟁과 평화>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난 아직 쓸 수 없다. 그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절대로 쓸 수 없다. 마음만은 다다랐어도 그것을 계속 유지할 역량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슬프지 않다. 나는 오래 살 생각이다. 해볼 작정이다. 이 각오도 요즘 겨우 섰다. 나는 문학을 좋아한다. 이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것
글: 이다혜 │
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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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배워봅시다] 황진이, 도금봉에서 송혜교까지
요염하고 기품있으며 시, 서, 화에 능했던 진정한 예술가. 그 재능과 그릇이 크고 넘쳤기에 16세기가 차마 다 품지 못했던 여인. 황진이는 성춘향, 장희빈과 더불어 한국의 웬만한 여배우들이 모두 욕심냈던 캐릭터다. 하지만 황진이는 역사에 기록된 것이 거의 없기에, 관점에 따라 요부도 될 수 있고, 뛰어난 예술인도 될 수 있을 정도로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다.
글: 신민경 │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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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순애보 속 쓰마부키 사토시
<눈물이 주룩주룩>
쓰마부키 사토시는 아마도 눈물을 가장 아름답게 흘릴 줄 아는 남자배우 중 한 사람일 것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그는 막무가내로 울음을 터뜨리는 연기를 가슴 저리게 소화해냈다. 제목부터 눈물을 예측하게 하는 <눈물이 주룩주룩>은 일본에서 지난해 9월 개봉해 30억엔 이상의 극장수
글: 이다혜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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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by Me]
[Rank By Me] 칙칙폭폭~ 희로애락은 열차와 함께
IMDb(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 ‘기차’로 키워드 검색을 해보니, 관련 영화가 무려 1802개가 뜬다. 어디 이뿐일까. 지하철과 관련한 온갖 영화까지 포함하면, 더이상 수를 세는 것이 무의미할 것이다. 열차(기차와 지하철 모두 포함)는 시민의 발이 돼줄 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요긴한 로케이션으로 작용한다. 이곳에서 등장인물들은 만나고 소통하고 사
글: 신민경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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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결혼 성사 프로젝트] 웨딩마치를 울리는 그날까지!
적은 내부에 있다. 수많은 커플의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요인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은 집안의 반대다. 한국적인 특성이라고? 제 자식이 아까워 눈에 쌍심지를 켜고 아들 딸의 애인에게 어디 ‘기스’라도 난 곳 없나 이 잡듯 뒤져보는 부모들은 동서양의 고금을 막론하고 오늘도 여러 집안에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무차별 총격전이라고 초특급 태풍이라고 사랑에 눈
글: 김은형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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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일본 멜로영화들] <러브레터>부터 <내일의 기억>까지
<러브레터>
이 모든 것은 <러브레터>에서 시작됐다. 지금처럼 인터넷이니, 어둠의 세계니 하는 것들이 발달하기 전, 한국과 일본은 서로의 문화를 탐하기 위해 음성적이고도 음성적인 통로를 거치거나 ‘직접 현지에서’ 비싼 값을 내고 공수하는 수밖에 없던 때, 한국 대학가를 뒤흔든 멜로영화가 있었으니 그 제목은 <러브레터>다. 순
글: 이다혜 │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