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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개봉작 NEW] 못말리는 결혼
최신 개봉작을 소개하는 [개봉작 NEW]
이번 회에는 지난 5월 10일에 개봉한 <못말리는 결혼> 입니다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임채무)의 외동딸 은호(유진)와 강남 큰손 말년(김수미)의 외아들 기백(하석진)이 어느날 패러 글라이딩을 타다가 묘하게 얽혀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문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양쪽 집안 부모님의
영상취재: 이지미 │
영상취재: 서영우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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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공동경비구역 JSA> 통일의 염원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 때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가짜지만 진짜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찍었다. 사진 그 자체로 매력을 찾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소중하다. 송강호씨와 이병헌씨에게 영화처럼 남과 북 군인들이 한데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어두는 게 어떠냐고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었다. 판문점에서 스탭들이 밥을 먹는 사진도 통일을
글·사진: 한세준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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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 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카페 뤼미에르> -정홍수
두달 전 아이들을 데리고 도쿄에 간 적이 있다. 돌아오기 전날이었다. 우에노공원과 도쿄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나니 2월의 해는 많이 남아 있지 않았다. 아침부터 걷느라 지친 아이들은 그만 호텔로 돌아가고 싶은 눈치였다. 욕심 부릴 계제가 아니었다. 혼고 산초메역이었나. 도쿄대 앞 지하철역에서 숙소가 있는 고탄다쪽으로 갈 노선도를 살피고 있는데, 역명 하나가
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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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이매진]
[진중권의 이매진] 쿨미디어의 뜨거움
‘슈렉’(shrek)이라는 제목을 듣고 떠오른 것은 ‘공포’와 ‘경악’이라는 뜻의 독일어 단어(Schreck). 실제로 독일어와 히브리어가 섞인 유대인의 언어 ‘이디슈’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슈렉>은 <미녀와 야수> 같은 동화의 전형성을 파괴한다. 관객의 기대를 저버리는 놀라운(?) 반전이 말해주는 것은 한마디로 ‘생긴 그대로 자
글: 진중권 │
200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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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전작 세편에 관한 이창동의 진지한 고백, <이창동 컬렉션>
필자 같은 사람은 꿈만 꾸는 걸 다 해본, 그래서 부러운 사람이 이창동이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쳤고, 소설을 썼으며, 영화를 만든다(그리고 이건 별로 부럽지 않은데, 장관의 명예도 누렸다). 데뷔 10주년인 올해, 그가 영화로 복귀해 만든 <밀양>의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칸의 정치적 행보를 볼 때 그의 수상 여부는 익히 짐작된다)을 기념하듯,
글: ibuti │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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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개봉작 NEW] 경의선
최신 개봉작을 소개하는 [개봉작 NEW]
이번 회에는 지난 5월 10일에 개봉한 <경의선> 입니다
지루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고 일하는 지하철 기관사 만수(김강우 분)에게는 얼마 전부터 자신의 열차를 기다렸다가 간식거리와 잡지를 건네는 한 여인이 있다. 가족도 동료도 인지할 수 없을 만큼 매번 바뀌는 열차운행시간을 어떻게
영상취재: 이지미 │
영상취재: 서영우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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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내 마누라 꾄 놈이 누구냐고, 글쎄
남편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상상을 해본다. ‘서로 사생활은 존중해야지’라는 쿨함도, ‘당신은 영원한 나의 반쪽’이라는 콩깍지도 없는 관계에서 이런 상상의 날개를 펴는 건 사실 쉽지 않다. 설마인 거지. 설마 키도 작고 돈도 없고 성격도 별로인 그를 누가 좋아하겠어, 설마 파리바게트에서 케이크 사고 신라제과 앞도 못 지나가는 소심한 그가 무슨 연애를. 그런데
글: 김은형 │
200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