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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이매진]
[진중권의 이매진] 팀 버튼의 어린이 되기
<가위손>은 히에로니무스 보시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중세의 환상적 전통을 잇는 이 네덜란드 화가는 광물, 식물, 동물, 인간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 <쾌락의 정원>에는 사람의 몸통을 한 새만이 있는 게 아니다. 칼날이 두귀 사이에 붙어 있는 모습의 괴물도 있고, 투구와 같은 금속성 머리를 가진 생물도 있다. 이로써 유기물과 무기물의
글: 진중권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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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숀 펜] 심사위원으로 칸 가다
배우이자 감독인 숀 펜이 2008년 칸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이 된다. 펜은 “칸영화제는 오랫동안 영화의 신경향을 발견하는 진원지”였다며 심사위원장으로 참가하게 될 것을 고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스틱 리버>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펜은, 2007년 젊은 이상주의자의 알래스카행을 그린 <인투 더 와일드>를 연출했고, 골든글로브를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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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쓰다 유사쿠] 그의 전설은 계속된다
일본의 전설적인 배우 마쓰다 유사쿠의 못다한 영화가 <데스노트> 시리즈의 라이토, 후지와라 다쓰야의 손에서 이어진다. 후지와라는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신작 <카멜레온>의 출연을 결정했다. <카멜레온>은 1978년 ‘마쓰다 유사쿠의 유희 시리즈 2탄’으로 기획되었다 무산된 <카멜레온좌의 남자>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로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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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제목의 감옥에 갇히다
장르 감독이 그림 형제 동화의 모티브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 생각을 품는 것은 밤에 해가 지는 것만큼이나 당연한 일이다. 여러분이 이른바 ‘문명화’한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그림 형제의 동화는 대부분 태어나서 가장 처음 접하는 호러다. 토막살인, 카니발리즘, 어린이 학대, 사지 절단, 근친상간, 존속 살인, 성폭행…. 테마도 무궁무진하다. 여러분이 아무리 끔찍
글: 듀나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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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돈나] 감독 데뷔작 베를린서 첫 공개
저, 베를린에서 감독 데뷔해요! 마돈나가 생애처음 메가폰을 잡은 영화 <Filth and Wisdom>이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저예산 코미디로 알려진 이 영화에는 <허드슨 호크> <고스포드 파크> 등에 출연했던 리처드 E. 그랜트와 <갱스 오브 뉴욕>에 조연으로 참여했던 스티븐 그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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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신자유주의시대의 적나라한 초상
<씨네21> 634호에 <용의주도 미스신>에 관한 두개의 글이 실렸다. <냉정과 열정 사이>의 김현진은 “한예슬급 미모에 능력을 겸비한 그녀가 남자를 얻고자 분투하는 설정이 비현실적”이라 비판했고, ‘영화 읽기’의 송효정은 “진부한 신데렐라 동화의 재탕이요, 차라리 철저하게 속물적인 여성으로 남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 비판
글: 황진미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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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로맨스 판타지 vs 로맨틱 코미디
2003년 워킹타이틀이 제작한 <러브 액츄얼리> 바이러스는 엄청났다. 이듬해 <새드무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연말연시를 겨냥한 옴니버스영화 붐을 일으키더니, 올해도 종합 ‘러브 스토리’ 선물세트 두편을 탄생시켰다.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개기일식을 계기로 사랑을 찾거나 떠나보내거나 인정받거나 뒤늦게 발
글: 김지미 │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