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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그의 숨겨진 비밀 <나이트폴>
강력계 베테랑 형사 임(임달화)은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갖췄지만 정작 아내의 자살사건을 풀지 못해 괴로워한다. 그러다 성대한 은퇴 연주회를 앞둔 유명 피아니스트 서한림(왕민덕)이 참혹한 사체로 발견되고, 이 사건을 맡은 그는 21년 전 벌어진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을 추적한다. 과거 서한림의 딸 서의설을 강간하고 살해했던 왕원양(장가휘)이 마침 비슷한 시기에 가
글: 주성철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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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종말론의 강력한 유혹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 3D>가 돌이킬 수 없는 파국 속에 또 한번 앨리스를 남겨놓은 채 끝나버렸던 것이 불과 1년 전. 그사이 생체무기 제조사 엄브렐라는 좀비 바이러스를 통해 지구 점령의 목표에 또 한발 다가갔다. 엄브렐라의 지하 감옥에서 눈을 뜬 앨리스가 그 지옥을 탈출하려면 끈질기게 따라붙는 언데드들을 처치하는 일이 우선이다.
글: 이후경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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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두고두고 꺼내볼 반짝이는 돌 하나 <이탈리아 횡단밴드>
<이탈리아 횡단밴드>의 키워드는 음악, 로드무비, 자아찾기다. 아귀가 딱 맞는 조합이다. 얼핏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청춘 같은 고민이 더해진다면 더 완벽했겠지만, 영화는 이들의 일탈을 ‘아저씨’에 의해 주도함으로써 변주를 시도한다. 일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생활과 분리될 수 없는 네 남자의 여정. 멋이 들어설 자리는 입담으로 채워지고
글: 이화정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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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체인징 사이드: 부부탐구생활>
아리안(소피 마르소)은 살림과 육아는 물론 부업인 보석판매일까지 동시에 해내는 슈퍼맘이다. 워커홀릭 남편 휴고(대니 분)는 그런 아리안의 고충을 알아주기는커녕 종일 집에서 뭘 했냐고 비난할 뿐이다. 화가 난 아리안은 조정관 모리스에게 도움을 청하고, 부부는 서로의 생활을 이해하기 위해 1년간 역할을 바꾸어 지내는 데에 합의한다. 아리안과 휴고는 새 삶을 살
글: 윤혜지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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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디아나 존스>의 애니메이션 버전 <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
무시로 험버트 교수의 연구실을 드나들며 나름대로 유물 발굴에 힘쓰던 테드(하하)는 교수가 가지고 있는 반쪽의 석판이 고대 잉카제국의 황금도시를 찾아가는 열쇠임을 알게 된다. 우연한 사고로 험버트 교수 대신 테드가 반쪽 석판을 들고 페루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테드는 라보프 교수의 딸 사라(보라)와 함께 황금도시를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가히 애니
글: 윤혜지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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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람인 왕의 모습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군 8년, 광해(이병헌)가 식사를 하려던 은수저의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독살을 의심한 광해는 암살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도승지 허균(류승룡)에게 자신을 대신해 위협에 노출될, 자신과 똑같이 닮은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에서 왕과 당대의 세태를 풍자하는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이병헌)을 발견한다. 광해를
글: 김태훈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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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환상을 꿈꾸는 인간의 욕망 <라폴로니드: 관용의 집>
세기가 바뀌는 1899년에서 1900년, 프랑스의 고급 매음굴인 ‘라폴로니드’에는 몸을 파는 여성들이 외부와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다. 보석으로 청혼받는 꿈을 꾼 마들랜(엘리스 바놀)은 내심 그 남자가 청혼하기를 바라지만 남자는 마들랜에게 칼로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힌다. 마들랜에게 결혼은 허황된 꿈일 뿐이다. 마들랜은 다른 여성들의 뒤치다꺼리를 하
글: 김태훈 │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