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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대일본인>으로 감독 데뷔한 일본 코미디언 마쓰모토 히토시
<대일본인>을 연출한 마쓰모토 히토시는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이다. 그의 이름이 걸린 TV방송 DVD가 출시되면 <해리 포터> 시리즈와 1, 2위를 다투는 판매율을 보이고, 마쓰모토 히토시가 돈을 쓰지 않아 일본 경제가 안 돌아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그가 쓴 에세이집 <유서>와 그 속편에 해당하는 <마쓰모토&
글: 이다혜 │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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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뉴커런츠 감독 프리젠테이션 개최
부산국제영화제 유일한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 상영작을 내놓은 감독들이 소개됐다. 10월8일 오전 11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11명의 뉴 커런츠 감독들과 김동호 집행위원장,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감독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신 인간 개>의 첸 싱잉 대만 감독은 태풍의 여파로 비
글: 씨네21 취재팀 │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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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정재영] 유쾌한 그 남자의 리듬
정재영과 대화를 트는 일은 별로 쉽지 않다. 그는 깐깐하고 딱딱한 주제를 건드리는 대화에 얼른 호기심을 느끼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재영은 단순한 얘기를 좋아하고, 허허실실한 농담의 리듬을 한번 타기 시작하면 넘실넘실 그 리듬을 계속 이어간다. 바깥에 쏟아지는 소낙비 소리에 묻힐 만큼 나지막한 목소리로, 느린 말투로, 꾸준히. <웰컴 투 동막골&
글: 박혜명 │
사진: 서지형 │
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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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허우샤오시엔의 차기작, 서기·장첸·아사노 타다노부 출연
1천만달러 예산의 허우샤오시엔의 차기작 <섭은랑>에 서기, 장첸, 아사노 타다노부가 출연한다. 8일 오전 11시30분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코프로덕션 프로'(Co-Production PRO)를 통해 허우샤오시엔은 3년 전부터 준비해 온, 당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자객 섭은랑(서기)과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무협대작 <섭은랑&
글: 씨네21 취재팀 │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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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조디 포스터] 무엇에도 지지 않을 용기있는 배우
“여자들은 그러지 않습니다. 그들은 대개 자해하거나 자신의 아이 혹은 남자친구를 살해하지요.”
<브레이브 원>의 성실한 형사 머서는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명제를 남자의 전유물이라 여기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대사가 일반 명제로 성립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항의는 일단 접어두고, 백번 양보하여 이렇게 말해보자. 적어도 조디 포스
글: 오정연 │
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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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야경>으로 부산 찾은 피터 그리너웨이의 작품세계
장 피에르 고랭의 표현을 빌자면 영화의 역사에는 두 종류의 영화가 존재한다. 그 하나는 ‘이디엄의 영화’로 이는 기존의 관습적 언어를 재구성해 테크닉을 활용, 삶의 갈등을 표현하고 감동을 만들어내는 영화다. 다른 한 편 ‘그래머의 영화’가 있다. 영화의 문법, 영화 언어의 문제를 고민하는 영화로 이는 어떻게 영화에서 새로운 창조적 언어가 가능할 것인지,
200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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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김기천] 변죽으로 복판을 울리는 사내
김기천을 아느냐고 질문받으면 열에 아홉은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다시. 사진을 보여주고 이 사람을 짚으면 이제 그는 우리가 다 아는 배우가 된다. 체구는 이를 데 없이 왜소하고 눈은 좀 째졌고 목소리는 그다지 위엄있지 않으며 벗겨진 머리조차 풍족함의 상징과는 거리가 먼, 조촐한 인상의 이 사내. 그의 회고에 따르면 처음 그가 서른이 넘은 나이에 대책없이
글: 정한석 │
사진: 오계옥 │
200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