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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배우 강다니엘
아이돌, MC, 소속사 대표에 이어 이제는 배우가 된 강다니엘에게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적시에 펼쳐진 모험이었다. 연기라는 미지의 지도 앞을 호기심 어린 발걸음으로 서성이던 순간에 경찰대 학생 위승현으로 살아보는 기회가 찾아왔고, 그는 기민하게 타이밍을 낚아챘다. 10대 내내 몰두한 춤의 세계, 데뷔 후 빠르게 넓혀온 종합 엔터테이너의 영역에
글: 김소미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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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매력, 첫 연기 도전한 배우 강다니엘 인터뷰
한국 트렌디 드라마의 부흥기에는 모름지기 캠퍼스 청춘물이 있었다. 영화산업에서 흥행한 장르물들이 드라마 시장의 판세까지 뒤흔든 최근 몇년간, 캠퍼스 드라마는 어느새 옛말처럼 여겨졌지만 디즈니+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그 빈틈을 영리하게 공략했다. 열아홉을 지나 막 스무살이 된 남녀들이 군기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경찰대 신입생이 되어 사
글: 김소미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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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정의를 믿다, '방관자들' 이희준
지난해 11월,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단편 <100>에서 김낙수 의원(이희준)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을 찾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참가한 국가정보요원 천호영(엄태구)에게 김낙수는 “나 죽인다고 이 게임이 끝날 거라고 생각하나?”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겼다. <방관자들>은 <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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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모든 것을 아는 남자, '방관자들' 고수 인터뷰
체념한 눈빛과 굳게 다문 입. 고수가 연기한 <방관자들>의 정익제 태이고시 전 부시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태이고시에서 일어난 주민 불법 퇴거 사건, 그리고 불법 살인 경기에 관해 모르쇠로 일관한다. 그런 그가 마음을 바꾸게 된 건 오랜 친구 김낙수 의원(이희준)이 등장하면서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한 적이 있는 배우 고수는 때로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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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진실을 찾아서: '방관자들' 고수&이희준
과연 거대한 음모의 진실이 밝혀질 것인가. 고수, 이희준 주연의 <방관자들>은 펍지유니버스의 단편영화 프로젝트의 일부로 지난해 공개된 <그라운드 제로>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그라운드 제로>가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시초가 된 1983년 태이고시의 호산 교도소 폭동 사건을 다뤘다면, <방관자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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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어나더 라운드' 트리비아
마스 미켈센
조명이 어두운 식당에서 네 남자가 술잔을 기울인다. 은은하게 번지는 조명이 남자의 얼굴에 내려앉고 우물처럼 깊은 눈가에 촉촉이 눈물이 차오르는 순간, 비로소 장면이 완성된다. 마스 미켈센의 얼굴은 그 자체로 이야기이고 영화이며 정서다. 별거 아닌 독백도 이 남자의 얼굴을 거치는 순간 잘 숙성된 와인처럼 깊은 향을 머금는다. 2004년 <
글: 송경원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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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애주가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고찰 '어나더 라운드'
술이란 무엇인가. 인류사에서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아니 해결할 의지가 없는 질문. 토마스 빈터베르의 <어나더 라운드>는 술에 관한 흥미로운 고찰을 시도한다. 무료한 일상에서 사라진 열정을 되찾기 위해 알코올 농도에 대한 실험을 벌이는 이 영화는 술에 대한 유쾌한 통찰과 애정으로 가득하다. 2021년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과 영국 아카데미
글: 송경원 │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