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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정치적 선입견 없이 영화제 자체를 평가해주길
‘직접 와서 보고 평가해달라.’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영화제, 9월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가 지난 8월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롭고 매력적인 작품들을 많이 준비했다”는 조재현 위원장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홍보
글: 주성철 │
사진: 최성열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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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성공 비결? 우리는 꿈에 투자한다
열매 가득한 나무가 풍성한 가지를 자랑해도 결국 그 뿌리는 하나다. 1948년 문을 연 이래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끌어온 도에이 애니메이션은 명실상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뿌리라 일컫기에 손색이 없다. <마징가 Z> <들장미 소녀 캔디> <은하철도 999> <드래곤볼> <슬램덩크> <디지몬>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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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시즌3에도 놀랄 준비 하시라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는 수십년 동안 너무 많이 우려내 더이상 나올 육수도 없을 것 같은 콘텐츠였다. 2010년 방영을 시작한 <BBC> 영국 드라마 <셜록>은 이러한 팬들의 피로감을 단번에 씻어줬다. 니코틴 패치를 붙이고 최첨단 전자 기기를 사용해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의 홈스는 원작 콘텐츠의 매력이 21세기적
글: 장영엽 │
사진: 백종헌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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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죽음과 신화 그리고 언어의 공허함까지
압구정 주택가의 한 작은 골목에서 헤매고 있었다. 마침 길을 걸어가던 한 여자를 발견하고, 자동차 창문을 열어 길을 물었다. 재미있게도 그녀 역시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알고보니 인터뷰 상대, 그러니까 제6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 상영작 <원시림>을 만든 이현정 감독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뒷좌석에 태우고 인터뷰 장소로 함께 찾아갔다. 이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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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이보다 뭘 더 근사한 걸 바라나
“원하는 게 뭔가? 다 말하라.” 어떤 포즈를 요구하든 상관없다며, 벤자민 워커(뒷줄 왼쪽)가 사진기자에게 던진 말이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뒷줄 오른쪽)는 명랑하게 워커의 보조를 맞췄고, 티무르 베크맘베토프(앞줄) 감독은 흐뭇하게 이들의 장난을 지켜보았다.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감독과 두 주연배우가 내한했다. <링컨: 뱀파이어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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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이 영화는 성실하고 기교가 없다
‘제2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랄까. 대만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007년 개봉했던 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인기를 연상시키며 지난해 중화권 영화시장에서 크나큰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외화를 포함한 대만 개봉영화 중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타이베이영화제 관객상, 대만금마
글: 주성철 │
사진: 오계옥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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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온 가족이 즐기는 영화제가 목표
“<도둑들> 관객이 800만명을 넘었다는데, 일조를 못하고 있다.” 김종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영화제 개막 10일을 앞두고 만났다. 영화제 사무국은 아리랑시네센터 안에 위치해 있었고, 사무국 코앞에선 <도둑들>의 포스터가 펄럭였다. 그럼에도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개봉영화를 보러갈 여유가 없었다. 업무는 밤 11시, 12시가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