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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필호] “이제 수저를 뜨기 시작했을 뿐이다”
“사람은 저마다 그릇을 하나씩 갖고 그 그릇의 내용물을 평생 퍼먹고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걸 빨리 퍼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직 퍼먹지 않은 사람도 있을 텐데, 주 대표는 후자다. 그러니 앞으로 얼마나 많이 퍼먹겠나.”(정승혜 영화사 아침 대표) 주필호 대표는 1994년 5월 영화홍보사 ‘미디어트랙’을 차리고 (“촌스럽다”며 정승혜 대표가 추천해준)
글: 박혜명 │
사진: 서지형 │
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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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불사신의 어이없는 최후
조지 버나드 쇼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세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 셜록 홈스, 그리고 이 남자를 꼽았다. 바로 해리 후디니(1874~1926). 마술의 황금기였던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전세계의 눈을 희롱했던 전설적인 탈출 마술사다.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마술과 심령술을 둘러싼 논란, 농담처럼 허무한 죽음까지 아슬아슬한 탈출만큼이나 드라마
글: 최하나 │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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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타이카 와이티티] “코미디와 드라마를 혼합한 영화야말로 실제 삶과 비슷하다”
뉴질랜드의 신예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지난 3월9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연기, 미술, 사진, 문학 등 거의 모든 예술분야를 섭렵하고 있으며 영화감독으로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 와이티티의 첫 단편영화 <두대의 자동차, 하룻밤>(2003)은 아카데미 단편영화상 후보(2005)에 올랐으며,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최우수 단편영화
글: 문석 │
사진: 오계옥 │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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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아서 C. 클라크] 아, 나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SF작가 아서 C. 클라크가 3월19일 새벽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의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타계했다. 항년 90살. 그는 1956년 스리랑카로 이주했고 1979년부터 2002년까지 모라투와대학의 총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스리랑카에서 세금을 면제받는 최초의 외국인이기도 했다.
스리랑카를 제2의 조국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그는 순전히 바다에 잠수
글: 듀나 │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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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폿 인터뷰] “출연 약속이 서류상 완료된 건 아니다”
로버트 드 니로와 앤디 가르시아가 최민수와 함께 출연한다? 현진씨네마가 한국, 미국, 일본이 합작하는 <Street of Dreams>의 제작을 발표했다. 영화는 1960년대 뉴욕에서 활동했던 일본계 마피아 몬타나 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 “역대 최초 한·미·일 합작”, “400억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드림 캐스팅” 등 최근 미디
글: 최하나 │
사진: 오계옥 │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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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김동욱] 구겨진 청춘이 좋아
“마이 찬~.” 검은 앞치마가 눈부실 만큼 해맑은 웃음을 던지던 그 남자,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하림으로 김동욱을 추억하는 이들에겐 낯설 것이다. <동거, 동락>의 병석은 별거 중인 부모에 대한 반발심으로 집을 뛰쳐나와 호스트로 생활비를 버는 구겨진 청춘이다. “방송이 대중적인 이미지로 어필한다면, 영화는 캐릭터 자체로 평가받을 수
글: 최하나 │
사진: 서지형 │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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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박한별] 성숙함이 애쓴다고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박한별의 출연작을 훑다가 눈을 의심했다. <숙명>이 두 번째 영화라니. <여고괴담 세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을 찍은 게 도대체 언제인데. 게으르고 무던한 관객이었다는 자책으로 그냥 넘길까 했는데, 옆의 누군가가 또 그런다. “정말 두 번째 영화 맞아. 다시 확인해봐”라고. 그러니 맨 먼저 물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영화 안 찍고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