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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뉴욕한국영화제 2002 [1]
뉴욕한국영화제 2002, 8월16일부터 독립영화 전용관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열려한때 뉴욕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중심지였고, 마돈나와 블론디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한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자리한 독립영화 전용관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는 꽤 오랜만에 관객으로 북적거렸다. 실험영화와 독립영화, 외국영화, 무성영화 등등 특정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들을 주로
200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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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뉴욕한국영화제 2002 [2] - 영사기사 호세 라모스 인터뷰
“한국영화는 재미있고 독특하다”뉴욕한국영화제 기간 내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영화제를 도와준 숨은 일꾼, 영사기사 호세 라모스(47). 그는 영화제가 열린 맨해튼에 자리한 유서깊은 극장,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20년째 영사 일을 하고 있는 푸에르토리칸계 미국인으로 본업은 음악교사이다. 은퇴 뒤, 언더그라운드영화를 지원하는 극장을 여는 것이 꿈인 그는 낮
200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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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9회 히로시마애니메이션페스티벌 [1]
‘격세지감, 그리고 허탈감.’ 올해로 다섯 번째 방문한 2002년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첫 인상과 끝난 뒤 단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러했다. 지난 8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격년제로 열리는데 이번이 9회째이다. 이제는 제법 쌓인 연륜과 언론이 붙여준 ‘세계 4대 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라는 수식어에도 불구
200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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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9회 히로시마애니메이션페스티벌 [2]
논쟁도, 발견의 즐거움도 없다<모두 73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 경쟁부문의 대상은 마이클 두독 드 비트의 <아빠와 딸>(Father and Daughter)이 지난해 안시페스티벌에 이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아빠와 딸>은 관객이 선정하는 ‘오디언스상’도 함께 수상했다. 2등격인 히로시마상은 영국의 수지 템플턴이 제작한 <개&
200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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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폭우에 울고, 연휴에 웃고
여름 휴가 막바지의 극장가가, 대륙별로 나라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버라이어티> 최근호는 기상이변으로 폭우가 쏟아진 유럽 일부 지역, 민족 최대 명절을 맞은 일본의 풍경 등을 대비하며, 8월 중순 세계 극장가를 아우르는 유일한 공통 항목은 ‘휴가 시즌’이라는 사실뿐이라고 보도하고 있다.중유럽을 휩쓴 빗줄기는 독일의 극장가에도 치명적
200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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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케이지, 저작권 침해 소송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출 데뷔작 <소니>가 저작권 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TV 작가인 플랜티프 로버트 댈링거는 30년 전 작가 존 칼렌과 <소니>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으나, 자신의 이름이 크레딧에서 누락됐다면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칼렌, 인터미디어 등을 상대로 200만달러 이상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
200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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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프가니스탄TV, 인도영화 금지
아프가니스탄이 인도영화의 TV 방영을 금지했다. 춤과 노래가 풍성한 인도영화는 음악과 TV 시청을 금지한 탈레반 정부가 무너지면서 크게 인기를 얻어왔지만, 수도 카불에 있는 TV와 라디오 방송국은 족쇄가 풀린 지 얼마 안 된 인도영화 방영 금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외국언론은 이번 조처가 이슬람근본주의자와 온건주의자 사이의 세력다툼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징
2002-09-02